5. (1) "ταὐτὰ τοὶ μαινόμενοι καὶ τοὶ σωφρονοῦντες καὶ τοὶ σοφοὶ καὶ τοὶ ἀμαθεῖς καὶ λέγοντι καὶ πράσσοντι. (2) καὶ πρᾶτον μὲν ὀνομάζοντι ταὐτά, γᾶν καὶ ἄνθρωπον καὶ ἵππον καὶ πῦρ καὶ τἆλλα πάντα. καὶ ποιέοντι ταὐτά, κάθηνται καὶ ἔσθοντι καὶ πίνοντι καὶ κατάκεινται, καὶ τἆλλα καττωὐτό. (3) καὶ μὰν καὶ τὸ αὐτὸ πρᾶγμα καὶ μέζον καὶ μῆιόν ἐστι καὶ πλέον καὶ ἔλασσον καὶ βαρύτερον καὶ κουφότερον. οὕτω γάρ ἐντι ταὐτὰ πάντα· (4) τὸ τάλαντόν ἐστι βαρύτερον τῆς μνᾶς, καὶ κουφότερον τῶν δύο ταλάντων· τωὐτὸν ἄρα καὶ κουφότερον καὶ βαρύτερον. (5) καὶ ζώει ὁ αὐτὸς ἄνθρωπος καὶ οὐ ζώει, καὶ ταὐτὰ ἔστι καὶ οὐκ ἔστι· τὰ γὰρ τῇδ᾿ ἐόντα ἐν τᾷ Λιβύαι οὐκ ἔστιν, οὐδέ γε τὰ ἐν Λιβύαι ἐν Κύπρῳ. καὶ τἆλλα κατὰ τὸν αὐτὸν λόγον. οὐκῶν καὶ ἐντὶ τὰ πράγματα καὶ οὐκ ἐντί.
  (1) "미친 자들과 사려를 갖춘 자들 또한 지혜로운 자들과 무식한 자들이 같은 것들을 논하고 행한다. (2) 우선 그들은 같은 것들로 명명한다, 대지와 인간과 말과 불과 그 밖의 모든 것들을. 또한 그들은 같은 것들을 행한다, 앉고 먹고 마시고 누으며, 그 외의 것들도 같은 식으로 그리한다. (3) 더 나아가 같은 사태가 더 크기도 하고 더 작기도 하며 더 많기도 하고 더 적기도 하고 더 무겁기도 더 가볍기도 하다. 왜냐하면 그런 식으로 모든 것들이 같은 것들이기 때문이다. (4) 탈란트는 므나보다 더 무겁고, 또한 두 탈란트보다 더 가볍다. 그래서 같은 것이 더 가볍기도 하고 더 무겁기도 하다. (5) 또한 같은 사람이 살아 있기도 하고 살아있지 않기도 하며, 같은 것들이 있기도 하고 그렇지 않기도 하다. 왜냐하면 여기에 있는 것들이 리비아에 있지 않고, 리비아에 있는 것들도 퀴프로스에 있지 않기 때문이다. 그 외의 것들도 같은 논변에 따른다. 그러므로 사태들은 있기도 하고 있지 않기도 하다.
 (6) τοὶ τῆνα λέγοντες, τὼς μαινομένως καὶ <τὼς σωφρονοῦντας καὶ> τὼς σοφὼς καὶ τὼς ἀμαθεῖς τωὐτὰ διαπράσσεσθαι καὶ λέγεν, καὶ τἆλλα <τὰ> ἑπόμενα τῷ λόγῳ, οὐκ ὀρθῶς λέγοντι. (7) αἰ γάρ τις αὐτὼς ἐρωτάσσαι, αἰ διαφέρει μανία σωφροσύνης καὶ σοφία ἀμαθίης, φαντί· "ναί." (8) εὖ γὰρ καὶ ἐξ ὧν πράσσοντι ἑκάτεροι δᾶλοί ἐντι, ὡς ὁμολογησοῦντι. οὐκῶν αἰ ταὐτὰ πράσσοντι, καὶ τοὶ σοφοὶ μαίνονται, καὶ τοὶ μαινόμενοι σοφοί, καὶ πάντα συνταράσσονται. (9) καὶ ἐπακτέος ὁ λόγος, πότερον ὦν ἐν δέοντι τοὶ σωφρονοῦντες λέγοντι ἢ τοὶ μαινόμενοι. ἀλλὰ γάρ φαντι, ὡς ταὐτὰ μὲν λέγοντι, ὅταν τις αὐτὼς ἐρωτῇ· ἀλλὰ τοὶ μὲν σοφοὶ ἐν τῷ δέοντι, τοὶ δὲ μαινόμενοι ᾇ οὐ δεῖ. (10) καὶ τοῦτο λέγοντες δοκοῦντι μικρὸν ποτιθῆναι <τὸ> ᾇ δεῖ καὶ μὴ δεῖ, ὥστε μηκέτι τὸ αὐτὸ ἦμεν. (11) ἐγὼ δὲ οὐ πράγματος τοσοῦτον ποτιτεθέντος ἀλλοιοῦσθαι δοκῶ τὰ πράγματα, ἀλλ᾿ ἁρμονίας διαλλαγείσας· ὥσπερ "Γλαῦκος" καὶ "γλαυκός" καὶ "Ξάντος" καὶ "ξανθός" καὶ "Ξοῦθος" καὶ "ξουθός." (12) ταῦτα μὲν τὴν ἁρμονίαν ἀλλάξαντα διήνεικαν, τὰ δὲ μακρῶς καὶ βραχυτέρως ῥηθέντα· "Τύρος" καὶ "τυρός," "σάκος" καὶ "σακός," ἅτερα δὲ γράμματα διαλλάξαντα· "κάρτος" καὶ "κρατός," "ὄνος" καὶ "νόος." (13) ἐπεὶ ὦν οὐκ ἀφαιρεθέντος οὐδενὸς τοσοῦτον διαφέρει, τί δή, αἴ τίς ἢ ποτιτίθεῖ τι ἢ ἀφαιρεῖ; καὶ τοῦτο δείξω οἷόν ἐστιν. (14) αἴ τις ἀπὸ τῶν δέκα ἓν ἀφέλοι, οὐκέτι δέκα οὐδὲ ἓν <κ᾿> εἴη, καὶ τἆλλα καττωὐτό. (15) τὸ δὲ τὸν αὐτὸν ἄνθρωπον καὶ ἦμεν καὶ μὴ ἦμεν, ἐρωτῶ· "τὶ ἢ τὰ πάντα ἔστιν;" οὐκῶν αἴ τις μὴ φαίη ἦμεν, ψεύδεται, "τὰ πάντα" εἰπὼν. ταῦτα πάντα ὦν πῃ ἐστι.
  (6) 저런 것들을 논하는 자들은, 미친 자들과 사려 갖춘 자들과 지혜로운 자들과 무식한 자들이 같은 것들을 행해내고 논한다고, 그 논변에 따라 이야기되는 그 외의 것들까지도, 옳지 못하게 논한다. (7) 왜냐하면 만일 누군가 그들에게 묻는다면, 광기가 사려와 그리고 지혜가 무식과 다른지 묻는다면, 그들이 "그렇다"고 긍정하기 때문이다. (8) 또한 그들이 행하는 것들로부터 두 편 각각의 사람들이 분명히 드러나기 때문이다, 그들이 동의할 것처럼. 그러므로 그들이 만일 같은 것들을 수행한다면, 지혜로운 자들도 광기를 부리고, 미친 자들도 지혜로운 자들이며, 모든 일들이 혼란에 빠진다. (9) 그 논변이 제기되어야만 한다, 그럼 제정신인(사려를 갖춘) 자들이 제 때(필요한 때)에 논하는지 아니면 미친 자들이 그러한지. 그러나 누군가 그들에게 물을 경우, 그들이 같은 것들을 논한다고, 그들이 긍정하지만, 지혜로운 자들은 제 때에, 미친 자들은 필요치 않은 때에 그런다고 하기 때문이다. (10) 그리고 이것을 논하는 자들은 필요한 때와 그렇지 않은 때라는 사소한 것을 덧붙이는 것으로 여겨진다, 그래서 같은 것이 아니게끔. (11) 그러나 나는 사태가 그 만큼 덧붙여짐으로써 그 사태들이 달라지는 것이 아니라, 억양이 변함으로써 달라진다고 여긴다. 마치 "글라우코스(Γλαῦκος)"와 "빛나는(γλαυκός)" 그리고 "크산토스(Ξάντος)"와 "노란(ξανθός)" 또 "크수토스(Ξοῦθος)"와 "날렵한(ξουθός)"이 그러하듯. (12) 이런 것들은 억양이 달라짐으로써 차이가 났고, 다른 것들은 길게 그리고 짧게 발화됨으로써 그러하다. "튀로스"와 "치즈," "방패"와 "우리" 가 그렇다. 또 다른 것들은 철자들이 변함으로써 달라진다. "힘"과 "머리의," "당나귀"와 "정신"이 그렇다. (13) 그럼 아무것도 제해지지 않음에도 이 만큼 다를 때, 그럼 어떤가, 만일 누군가 어떤 것을 더하거나 제한다면? 이것이 어떠한 것인지 또한 내가 보일 것이다. (14) 만일 누군가 10으로부터 1을 제한다면, 더 이상 10도 1도 아닐 것이고, 그 외의 것들도 같은 식이다. (15) 같은 인간이 있기도 하고 있지 않기도 하다는 것을, 내가 묻는다. "어떤 점에서 아니면 모든 점에서?" 그러므로 누군가 그 있다는 것을 부정한다면, "모든 점에서" 라고 말함으로써 그는 거짓말을 한다. 그러므로 이러한 모든 것들은 어떤 점에서 있다.

6. <Περὶ τᾶς σοφίας καὶ τᾶς ἀρετᾶς, αἰ διδακτόν>
λέγεται δέ τις λόγος οὔτ᾿ ἀλαθὴς οὔτε καινός ὅτι ἄρα σοφία καὶ ἀρετὰ οὔτε διδακτὸν εἴη οὔτε μαθητόν. τοὶ δὲ ταῦτα λέγοντες τοῖσδε ἀποδείξεσι χρῶνται· (2) ὡς οὐχ οἷόν τε εἴη, αἴ τι ἄλλῳ παραδοίης, τοῦτο αὐτὸν ἔτι ἔχειν. μία μὲν δὴ αὕτα. (3) ἄλλα δέ, ὡς, αἰ διδακτὸν ἦν, διδάσκαλοί κα ἀποδεδεγμένοι ἦν, ὡς τᾶς μωσικᾶς. (4) τρίτα δέ, ὡς τοὶ ἐν τᾷ Ἑλλάδι γενόμενοι σοφοὶ ἄνδρες τὰ αὑτῶν τέχνα ἂν ἐδίδαξάν καὶ τὼς φίλως. (5) τετάρτα δέ, ὅτι ἤδη τινὲς παρὰ σοφιστὰς ἐλθόντες οὐδὲν ὠφέληθεν. (6) πέμπτα δέ, ὅτι πολλοὶ οὐ συγγενόμενοι σοφισταῖς ἄξιοι λόγω γεγένηνται.
  (7) ἐγὼ δὲ κάρτα εὐήθη νομίζω τόνδε τὸν λόγον· γινώσκω γὰρ τὼς διδασκάλως γράμματα διδάσκοντας ἃ καὶ αὐτὸς ἐπιστάμενος τυγχάνει, καὶ κιθαριστὰς κιθαρίζεν. πρὸς δὲ τὰν δευτέραν ἀπόδειξιν, ὡς ἄρα οὐκ ἐντὶ διδάσκαλοι ἀποδεδεγμένοι, τί μὰν τοὶ σοφισταὶ διδάσκοντι ἄλλ᾿ ἢ σοφίαν καὶ ἀρετάν; (8) [ἢ] τί δὲ Ἀναξαγόρειοι καὶ Πυθαγόρειοι ἦεν; τὸ δὲ τρίτον, ἐδίδαξε Πολύκλειτος τὸν υἱὸν ἀνδριάντας ποιέν. (9) καὶ αἰ μέν τις μὴ ἐδίδαξε, οὐ σαμῇον· αἰ δ᾿ ἔστι διδάξαι, τεκμάριον ὅτι δυνατόν ἐστι διδάξαι. (10) τέταρτον δέ, αἰ μή τοι παρὰ [σοφῶν] σοφιστῶν σοφοὶ γίνονται· καὶ γὰρ γράμματα πολλοὶ οὐκ ἔμαθον μαθόντες. (11) ἔστι δέ τι καὶ φύσις, ᾇ δή τις μὴ μαθὼν παρὰ σοφιστᾶν ἱκανὸς ἐγένετο, εὐφυής καὶ γενόμενος, ῥαιδίως συναρπάξαι τὰ πολλά, ὀλίγα μαθὼν παρ᾿ ὧνπερ καὶ τὰ ὀνύματα μανθάνομεν· καὶ τούτων τι ἢτοι πλέον, ἢτοι ἔλασσον, ὁ μὲν παρὰ πατρός, ὁ δὲ παρὰ ματρός. (12) αἰ δὲ τῳ μὴ πιστόν ἐστι τὰ ὀνύματα μανθάνειν ἁμέ, ἀλλ᾿ ἐπισταμένως ἅμα γίνεσθαι, γνώτω ἐκ τῶνδε· αἴ τις εὐθὺς γενόμενον παιδίον ἐς Πέρσας ἀποπέμψαι καὶ τηνεῖ τράφοι, κωφὸν Ἑλλάδος φωνᾶς, περσίζοι κα· αἴ τις τηνόθεν τῇδε κομίζοι, ἑλλανίζοι κα. οὕτω μανθάνομεν τὰ ὀνύματα, καὶ τὼς διδασκάλως οὐκ ἴσαμες. (13) οὕτω λέλεκταί μοι ὁ λόγος, καὶ ἔχεις ἀρχὴν καὶ τέλος καὶ μέσαν· καὶ οὐ λέγω, ὡς διδακτόν ἐστιν, ἀλλ᾿ οὐκ ἀποχρῶνί μοι τῆναι αἱ ἀποδείξιες.
6. 지혜와 덕에 관하여, 가르쳐질 수 있는 것인지.
참되지도 새롭지도 않은 어떤 논변은 어쩌면 지혜와 덕이 가르칠 수도 배울 수도 없으리란 것을 논한다. 그런데 이런 것들을 논변하는 자들은 다음과 같은 증명들을 사용한다. (2) 만일 당신이 당신 외의 사람에게 무언가를 건네준다면, 같은 사람이 여전히 그것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불가능할 것이라고. 그래서 이러한 증명이 하나의 증명이다. (30 다른 증명은, 만일 가르쳐지는 것이었다면, 시가의 경우처럼, 교사들로서 받아들여진 자들이 있었을 것이라고 하는 것이다. (4) 세 번째 증명은, 헬라스에서 지혜로워진 자들이 그들의 기술을 친구들에게도 가르쳤으리라고 하는 것이다. (5) 네 번째 증명은, 소피스테스들 곁으로 갔던 어떤 이들이 아무런 이득도 얻지 못했다는 것이다. (6) 다섯 번째 증명은, 소피스테스들과 함께 지내지 않은 많은 이들이 논변에 가치있는 자들이 되었다는 것이다.
  (7) 그런데 나는 이와 같은 논변이 지극히 단순하다고(어리석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나는 나 자신 또한 마침 알고 있는 그 문법을 가르치는 교사들을, 그리고 키타라 연주하는 것을 가르치는 키타라 연주자들도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교사들로 받아들여진 자들이 없으리라는 두 번째 증명에 반대하여, 소피스테스들이 지혜와 덕 외에 대체 무얼 가르치는가? (8) 그런데 아낙사고라스를 따르는 자들과 피타고라스를 따르는 자들은 어떠했나? 세 번째로, 폴뤼클레이토스는 자신의 아들에게 조각상 만드는 법을 가르쳤다. (9) 또한 만일 누군가 가르치지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그것은 징표가 아니다. 그러나 만일 가르침이 있다면, 가르침이 가능하다는 증거이다. (10) 네 번째로, 만일 소피스테스들 곁에서 지혜로운 자들이 생기지 않는다면. 또한 많은 이들이 문법을 배웠음에도 배우지 못했다. (11) 그런데 어떤 본성도 있다, 그로써 누군가 소피스테스에게서 배우지 않고도, 또한 좋은 본성을 타고났을 경우, 많은 것들을 쉽사리 파악하기에 충분하게 되는 그러한 본성이 있다, 우리가 명사들까지 그들에게서 배운 바로 그들로부터 거의 배우지 않고도 그리 되는 본성이 있다. 또한 이것들보다 더 많든 더 적든, 누군가는 아버지로부터, 누군가는 어머니로부터 배운다. (12) 그런데 만일 우리가 명사들을 배운다는 것이 누군가에게 믿을만하지 않다면, 오히려 앎과 동시에 태어난다고 믿는다면, 다음의 것들에 대해 그로 하여금 알게 하라. 만일 누군가 아이를 태어나자마자 페르시아로 보내서 그곳에서 키운다면, 헬라스 말에는 귀머거리이고, 페르시아어를 쓸 것이다: 만일 누군가 저곳으로부터 이곳으로 데려온다면, 헬라스어를 쓸 것이다. 그런 식으로 우리는 명사들을 배운다, 그 교사들을 알지 못하면서도. (13) 그런 식으로 그 논변이 나에 의해 논해졌고, 당신도 그 처음과 끝과 중간까지 지닌다. 또한 나는, 가르쳐질 수 있는 것이라고 논하지 않고, 오히려 저곳에서의 증명들이 내게 충분치 못하다고 논한다.

7. λέγοντι δέ τινες τῶν δαμαγορούντων, ὡς χρὴ τὰς ἀρχὰς ἀπὸ κλάρω γίνεσθαι, οὐ βέλτιστα ταῦτα νομίζοντες. (2) εἰ γάρ τις αὐτὸν ἐρωτῴη τὸν ταῦτα λέγοντα, "τί δὴ σὺ τοῖς οἰκέταις οὐκ ἀπὸ κλήρω τὰ ἔργα προστάσσεις, ὅπως ὁ μὲν ζευγηλάτας,  αἴ κ᾿ ὀψοποιὸς λάχῃ, ὀψοποιῇ, ὁ δὲ ὀψοποιὸς ζευγηλατῇ, καὶ τἆλλα καττωὐτό; (3) καὶ πῶς οὐ καὶ τὼς χαλκῆας καὶ τὼς σκυτῆας συναγαγόντες καὶ τέκτονας καὶ χρυσοχόας διεκλαρώσαμεν καὶ ἠναγκάσαμεν, ἂν χ᾿ ἕκαστος λάχῃ τέχναν ἐργάζεσθαι, ἀλλὰ μὴ ἃν ἐπίσταται;" (4) τωὐτὸν δὲ καὶ ἐν ἀγῶσι τᾶς μωσικᾶς διακλαρῶσαι τὼς ἀγωνιστὰς καὶ ὅ τι χ᾿ ἕκαστος [κα] λάχῃ, ἀγωνίζεσθαι· αὐλητὰς κιθαριξεῖ τυχὸν καὶ κιθαρῳδὸς αὐλήσει· καὶ ἐν τῷ πολέμῳ [τὼς] τοξότας καὶ [τὼς] ὁπλίτας ἱππασεῖται, ὁ δὲ ἱππεὺς τοξεύσει, ὥστε πάντες ἃ οὐκ ἐπίστανται οὐδὲ δύνανται, [οὐδὲ] πραξοῦντι.
  (5) λέγοντι δὲ καὶ ἀγαθὸν ἦμεν καὶ δαμοτικὸν κάρτα· ἐγὼ ἥκιστα νομίζω δαμοτικόν. ἐντὶ γὰρ ἐν ταῖς πόλεσι μισόδαμοι ἄνθρωποι, ὧν αἴ κα τύχῃ ὁ κύαμος, ἀπολοῦντι τὸν δᾶμον. (6) ἀλλὰ χρὴ τὸν δᾶμον αὐτὸν ὁρῶντα αἱρεῖσθαι πάντας τὼς εὔνως αὐτῷ, καὶ τὼς ἐπιταδείως στραταγέν, ἁτέρως δὲ νομοφυλακὲν καὶ τἆλλα.
7. 대중연설을 하는 이들 중 어떤 이들은 말한다, 추첨을 통해 관리자들이 되어야 한다고, 그런 일들이 최선이 아니라고 생각하면서도. (2) 그야 누군가 그런 것들을 논하는 바로 그 사람에게 묻는다면, "왜 당신은 노예들에게 추첨을 통해 일들을 부여하지 않는가, 소몰이꾼이, 만일 요리사로 추첨된다면, 요리를 할 것이고, 요리사는 소몰이를 할, 그 외의 일들도 같은 방식일 바로 그런 식으로? (3) 또한 어째서 대장장이들도 제화공들도 목수들과 금세공인들도 함께 모아서 추첨으로 일을 맡기고 강제하지 않는가, 각자가 기능을 수행하도록 추첨되고, 그들이 알지 못할 터인데?" (4) 시가의 경연에서도 경연자들에게 각자 추첨된 것을 경연하도록 할당하는 일도 같은 것이다. 아울로스 연주자가 운으로 키타라를 연주할 것이고 키타라 연주자가 아울로스를 연주할 것이다. 전쟁에서조차 궁수들과 중무장 병사들이 기병노릇을 할 것이고, 기병은 궁수노릇을 할 것이며, 그래서 모든 이들이 그들이 알지도 못하고 할 수도 없는 일들을, 실행할 것이다.
 (5) 그들은 지극히 좋고 또한 대중적이라고 논한다. 나는 전혀 대중적이지 않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폴리스들 안에서 대중을 혐오하는 인간들이 있는데, 만일 그들 중 운으로 추첨직 관리가 나온다면, 그 대중을 해체시킬 그런 자들이기 때문이다. (6) 오히려 대중 스스로 보면서 대중을 잘 생각해주는 모든 자들을 선택해야만 하며, 적합한 자들을 장군직을 수행하도록, 다른 자들은 법을 수호하도록 그리고 다른 경우에도 그렇게 선택해야만 한다.

8. <τῶ αὐτῶ> ἀνδρὸς καὶ τᾶς αὐτᾶς τέχνας νομίζω κατὰ βραχύ τε δύνασθαι διαλέγεσθαι, καὶ <τὰν> ἀλάθειαν τῶν πραγμάτων ἐπίστασθαι, καὶ δικάσασθαι ὀρθῶς, καὶ δαμαγορεῖν οἷόν τ᾿ ἦμεν, καὶ λόγων τέχνας ἐπίστασθαι, καὶ περὶ φύσιος τῶν ἁπάντων ὥς τε ἔχει καὶ ὡς ἐγένετο, διδάσκεν. (2) καὶ πρῶτον μὲν ὁ περὶ φύσιος τῶν ἁπάντων εἰδώς, πῶς οὐ δυνασεῖται περὶ πάντων ὀρθῶς καὶ πράσσεν; (3) ἔτι δὲ ὁ τὰς τέχνας τῶν λόγων εἰδὼς ἐπιστασεῖται καὶ περὶ πάντων ὀρθῶς λέγεν. (4) δεῖ γὰρ τὸν μέλλοντα ὀρθῶς λέγεν, περὶ ὧν ἐπίσταται, περὶ τούτων λέγεν· <περὶ> πάντων γὰρ ἐπιστασεῖται. (5) πάντων μὲν γὰρ τῶν λόγων τὰς τέχνας ἐπίσταται, τοὶ δὲ λόγοι πάντες περὶ πάντων τῶν ἐ<όντων ἐντί>. (6) δεῖ δὲ ἐπίστασθαι τὸν μέλλοντα ὀρθῶς λέγεν, περὶ ὅτων κα λέγῃ, <τὰ πράγματα>, καὶ τὰ μὲν ἀγαθὰ ὀρθῶς διδάσκεν τὴν πόλιν πράσσεν, τὰ δὲ κακά τὼς κωλύειν. (7) εἰδὼς δὲ ταῦτα εἰδήσει καὶ τὰ ἅτερα τούτων· πάντα γὰρ ἐπιστασεῖται· ἔστι γὰρ ταὐτὰ τῶν πάντων τῆνα, <ὁ> δὲ ποτὶ τωὐτὸν τὰ δέοντα πράξει, αἰ χρή. (8) κἂν μὴ ἐπιστᾶται αὐλέν, ἀὶ δυνασεῖται αὐλέν, αἴ κα δέῃ τοῦτο πράσσεν. (9) τὸν δὲ δικάζεσθαι ἐπιστάμενον δεῖ τὸ δίκαιον ἐπίστασθαι ὀρθῶς· περὶ γὰρ τούτω ταὶ δίκαι. εἰδὼς δὲ τοῦτο, εἰδήσει καὶ τὸ ὑπεναντίον αὐτῷ καὶ τὰ <ταύτων> ἅτερα. (10) δεῖ δὲ αὐτὸν καὶ τὼς νόμως ἐπίστασθαι πάντας· αἰ τοίνυν τὰ πράγματα μὴ ἐπιστασεῖται, οὐδὲ τὼς νόμως. (11) τὸν γὰρ ἐν μωσικᾷ νόμον τίς ἐπίσταται; ὅσπερ καὶ μωσικάν· ὃς δὲ μὴ μωσικάν, οὐδὲ τὸν νόμον. (12) ὅς γα <μὰν> τὰν ἀλάθειαν τῶν πραγμάτων ἐπίσταται, εὐπετὴς ὁ λόγος, ὅτι πάντα ἐπίσταται· (13) ὃς δὲ <καὶ κατὰ> βραχὺ <διαλέγεσθαι δύναται> δεῖ νιν ἐρωτώμενον ἀποκρίνεσθαι, περὶ πάντων· οὐκῶν δεῖ νιν πάντ᾿ ἐπίστασθαι.
8. 같은 사람 그리고 같은 기술에 짧게 대화할 능력을 지니는 것, 그리고 사태들의 진리를 알 능력을 지니는 일, 또한 옳게 판결할 능력을 지니는 일, 그리고 대중연설을 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것과, 진술들의 기술에 대해 아는 자일 수 있다는 것, 모든 것들에 대해 어떠한 상태이고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그 본성에 관하여 가르칠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것이 속한다고 나는 생각한다. (2) 우선은, 모든 것들의 본성에 대해 아는 자가, 어떻게 모든 것들에 관하여 옳게 수행할 능력이 없겠는가? (3) 나아가 진술들의 기술에 대해 아는 자가 모든 것들에 관하여서도 옳게 말할 줄 알 것이다. (4) 왜냐하면 장차 옳게 말할 자는 그것들에 관하여 아는 바로 그것들에 관하여 논해야 하기 때문이다. 즉 그는 모든 것들에 관하여 알 것이다. (5) 왜냐하면 모든 진술들의 기술에 대해 알고, 진술들이 모두 모든 ~인 것들에 관하여 ~이기 때문이다. (6) 그런데 장차 옳게 논하려는 자는, 그가 그것들에 관하여 논할 것들, 그 사태들을, 좋은 것들은 폴리스가 행하도록 옳게 가르치고, 나쁜 것들은 그들이 막을 줄을 알아야 한다. (7) 그런데 이런 것들을 앎으로써 이것들과 다른 것들도 알 것이다. 왜냐하면 모든 것들을 알 것이기 때문이다. 즉 이것들은 모든 것들 중 저것들이고, 그는 필요한 일들을 같은 일로서 수행할 것이기 때문이다, 만일 그래야만 한다면. (8) 만일 오직 그 일을 수행해야 할 경우에만, 아울로스를 연주할 수 있다면, 아울로스를 연주할 줄 알지 못할 것이다. (9) 그런데 판결 내릴 줄 아는 자는 정의를 옳게 알아야 한다. 왜냐하면 판결들이 이것에 관한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것을 앎으로써, 그와 반대되는 것 그리고 그것들과 다른 것들 또한 알 것이다. (10) 그런데 같은 자가 법들도 모두 알아야 한다. 더욱이 사태들을 알지 못한다면, 법들도 알지 못할 것이다. (11) 즉 음악에서의 법을 누가 아는가? 음악기술을 지닌 바로 그 사람이다. 그런데 음악기술을 지니지 못한 사람, 그는 그 법도 모른다. (12) 물론 사태들의 진리를 아는 바로 그 사람은, 모든 것을 안다는 논변이 수월하다. (13) 그런데 짧게 대화할 능력을 지닌 자는 그가 질문받을 때 답을 해야 한다, 모든 것들에 관하여. 물론 그는 모든 것을 알아야 한다.

9. μέγιστον δὲ καὶ κάλλιστον ἐξεύρημα εὕρηται ἐς τὸν βίον μνάμα, καὶ ἐς πάντα χρήσιμον, ἐς φιλοσοφίαν τε καὶ σοφίαν. (2) ἔστι δὲ τοῦτο <πρᾶτον>. ἐὰν προσέχῃς τὸν νοῦν, διὰ τούτων παρελθοῦσα ἁ γνώμα μᾶλλον αἰσθησεῖται. (3) δεύτερον δὲ μελετᾶν, αἴ κα ἀκούσῃς· τῷ γὰρ πολλάκις ταὐτὰ ἀκοῦσαι καὶ εἶπαι ἐς μνάμαν παρεγένετο σύνολον ὃ ἔμαθες. (4) τρίτον αἴ κα ἀκούσῃς ἐπὶ τὰ οἶδας καταθέσθαι, οἷον τόδε· δεῖ μεμνᾶσθαι Χρύσιππον, κατθέμεν ἐπὶ τὸν χρυσὸν καὶ τὸν ἵππον. (5) ἄλλο· Πυριλάμπη κατθέμεν ἐπὶ <τὸ> πῦρ καὶ τὸ λάμπειν. τάδε μὲν περὶ τῶν ὀνυμάτων· (6) τὰ δὲ πράγματα οὕτως· περὶ ἀνδρείας ἐπὶ τὸν Ἅρη καὶ τὸν Ἀχιλλῆα, περὶ χαλκείας δὲ ἐπὶ τὸν Ἥφαιστον, περὶ δειλίας ἐπὶ τὸν Ἐπειόν. ***
9. 가장 위대하고 가장 아름다운 발견물로서 삶을 위해 또한 모든 것들을 위해, 철학과 지혜를 위해 유용한 기억이 발견되었다. (2) 그런데 이것이 첫 번째 기억이다. 만일 당신이 정신을 쏟는다면, 이런 일들을 거쳐 나와서 인식이 더욱 잘 지각할 것이다. (3) 두 번째로는 연습하는 것이다, 만일 당신이 듣는다면. 왜냐하면 같은 것들을 자주 듣고 말하는 일로써 당신이 배웠던 것 전체가 통틀어 기억 곁으로 가게되기 때문이다. (4) 세 번째로 만일 당신이 듣는다면 아는 것들에 적용시키는 것으로, 이와 같은 것이다. 크뤼십포스를 기억해야 한다, 황금(크뤼소스)과 말(히포스)에 적용시킨다. (5) 다른 경우. 퓌리람페스를 불(퓌르)과 밝힘(람페인)에 적용시킨다. 명사들에 관해서는 이러하다. (6) 사태들에 관하여서는 다음과 같다. 사내다움에 관하여 아레스(전쟁신)와 아킬레우스에, 대장장이에 관하여서는 헤파이스토스에, 비겁에 관하여서는 에페이오스에.

-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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