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 Everlasting recurrence

A Philo, Aet. mundi 52, 54
εἰ γὰρ ἀγένητος ὁ χρόνος, ἐξ ἀνάγκης καὶ ὁ κόσμος ἀγένητος . . . (1) ὥστ᾿ εὐθυβόλως ἀποδεδόσθαι πρὸς τῶν εἰωθότων τὰ πράγματα ὁρίζεσθαι χρόνον διάστημα τῆς τοῦ κόσμου κινήσεως. ἐπεὶ δὲ τοῦθ᾿ ὑγιές ἐστι, γίνεται ὁ κόσμος ἰσῆλιξ τοῦ χρόνου καὶ αἴτιος . . . (2) τάχα τις εὑρεσιλογῶν Στωικὸς ἐρεῖ τὸν χρόνον ἀποδεδόσθαι διάστημα τῆς τοῦ κόσμου κινήσεως οὐχὶ τοῦ νυνὶ διακεκοσμημένου μόνον ἀλλὰ καὶ τοῦ κατὰ τὴν ἐκπύρωσιν ὑπονοουμένου.
왜냐하면 만일 시간이 생성되지 않는 것이라면, 필연적으로 우주 또한 생성되지 않는 것이기 때문에. . . (1) 그래서 사태들을 정의하는 익숙한 일들에서 시간을 우주 운동의 간격으로 적확하게 설명해냈다.  이것이 적절하다, 우주와 그 원인이 시간과 동년배가 된다는 것이 . . . (2) 아마도 논변을 잘 찾아내는 스토아 학자는 시간이 우주 운동의 간격이라는 설명이 지금의 질서 잡힌 우주에 대한 것만이 아니라 대화재 하에서 추정되는 우주에 대해서이기도 하다고 말할 것이다.

B Lactantius, Div. inst. 7.23 (SVF 2.623)
melius Chrysippus quem Cicero ait fulcire porticum Stoicorum, qui in libris quos de providentia scripsit, cum de innovatione mundi loqueretur haec intulit: τούτου δ᾿ οὕτως ἔχοντος, δῆλον ὡς οὐδὲν ἀδύνατον καὶ ἡμᾶς μετὰ τὸ τελευτῆσαι πάλιν περιόδων τινῶν εἰλημμένων χρόνου εἰς ὃ νῦν ἐσμεν καταστήσεσθαι σχῆμα.
키케로가 그를 두고 스토아 학파의 현관을 다졌다고 말하는 크뤼십포스는, 섭리에 관한 책들에서 기록하였던 자로, 세계의 부활에 대해 말했을 때 이런 것을 이끌어냈다: 상황이 그러할 때, 우리가 죽은 그 다음에 다시 어떤 주기들이 시간을 가졌을 때 우리의 지금 모습으로 정립되리란 것은 불가능함이 분명하다.

C Nemesius 309,5-311,2 (SVF 2.625)
(1) οἱ δὲ Στωικοί φασιν ἀποκαθισταμένους τοὺς πλάνητας εἰς τὸ αὐτὸ σημεῖον, κατά τε μῆκος καὶ πλάτος, ἔνθα τὴν ἀρχὴν ἕκαστος ἦν ὅτε τὸ πρῶτον ὁ κόσμος συνέστη, ἐν ῥηταῖς χρόνων περιόδοις ἐκπύρωσιν καὶ φθορὰν τῶν ὄντων ἀπεργάζεσθαι. (2) καὶ πάλιν ἐξ ὑπαρχῆς εἰς τὸ αὐτὸ τὸν κόσμον ἀποκαθίστασθαι· καὶ τῶν ἀστέρων ὁμοίως πάλιν φερομένων, ἕκαστον ἐν τῇ προτέρᾳ περιόδῳ γινόμενον ἀπαραλλάκτως ἀποτελεῖσθαι. ἔσεσθαι γὰρ πάλιν Σωκράτη καὶ Πλάτωνα καὶ ἕκαστον τῶν ἀνθρώπων σὺν τοῖς αὐτοῖς καὶ φίλοις καὶ πολίταις· καὶ τὰ αὐτὰ πείσεσθαι καὶ τοῖς αὐτοῖς συντεύξεσθαι καὶ τὰ αὐτὰ μεταχειριεῖσθαι, καὶ πᾶσαν πόλιν καὶ κώμην καὶ ἀγρὸν ὁμοίως ἀποκαθίστασθαι. (3) γίνεσθαι δὲ τὴν ἀποκατάστασιν τοῦ παντὸς οὐχ ἅπαξ ἀλλὰ πολλάκις· μᾶλλον δὲ εἰς ἄπειρον καὶ ἀτελευτήτως τὰ αὐτὰ ἀποκαθίστασθαι. (4) τοὺς δὲ θεοὺς τοὺς μὴ ὑποκειμένους τῇ φθορᾷ, ταύτῃ παρακολουθήσαντας μιᾷ περιόδῳ, γινώσκειν ἐκ ταύτης πάντα τὰ μέλλοντα ἔσεσθαι ἐν ταῖς ἑξῆς περιόδοις. οὐδὲν γὰρ ξένον ἔσεσθαι παρὰ τὰ γενόμενα πρότερον, ἀλλὰ πάντα ὡσαύτως ἀπαραλλάκτως ἄχρι καὶ τῶν ἐλαχίστων.
(1) 그런데 스토아 학자들은 천체들이 동일한 한 점으로 재정립됨으로써, 길이와 넓이 모두에 따라 그리됨으로써, 그곳에 최초에 우주가 구성되었을 때 각각의 시초가 있었던 바, 시간의 언급된 주기들 내에서 대화재와 존재들의 소멸이 완수된다고 말한다. (2) 그리고 다시 처음부터 바로 그 동일한 것을 향해 우주가 재정립된다고 말한다. 그리고 별들이 같은 방식으로 다시 움직여질 때, 이전의 주기에서 생성된 각각의 것이 구별불가능하게 완성되어 나온다고 말한다. 왜냐하면 소크라테스와 플라톤과 각각의 사람들이 그들 자신과 친구들 그리고 시민들과 함께 있게될 것이라고 말하기 때문이다. 또한 동일한 것들을 겪게 될 것이고 동일한 사람들과 함께 만나게 될 것이며 동일한 것들을 다루게 될 것이라고, 모든 폴리스와 구와 동도 마찬가지로 재정립된다고 말한다. (3) 그런데 그 모든 것의 재정립은 한 번이 아니 여러 차례 이루어진다고 말한다. 차라리 무한하게 완결되지 않고 동일한 일들이 재정립된다고 말한다. (4) 소멸 아래에 놓이지 않는 신들의 경우, 이러한 단일한 주기에 따르는데, 이를 통해 장차의 모든 것들이 순차적인 주기들 내에서 있게 될 것임을 인식한다고 말한다. 왜냐하면 더 앞서 생성되는 것들에 견주어 아무것도 낯설지 않을 것이고, 오히려 모든 것들은 여전히 같은 방식으로 분간할 수 없게 있을 것이며 극미한 것들에 속할 것이라고 말하기 때문이다.

D Eusebius, Pr. ev. 15.19.1-2 (SVF 2.599, part)
(1) ἐπὶ τοσοῦτον δὲ προελθὼν ὁ κοινὸς λόγος καὶ <ἡ> κοινὴ φύσις μείζων καὶ πλείων γενομένη, τέλος ἀναξηράνασα πάντα καὶ εἰς ἑαυτὴν ἀναλαβοῦσα ἐν τῇ πάσῃ οὐσίᾳ γίνεται, (2) ἐπανελθοῦσα εἰς τὸν πρῶτον ῥηθέντα λόγον καὶ εἰς τὴν ἀνάστασιν ἐκείνην τὴν ποιοῦσαν ἐνιαυτὸν τὸν μέγιστον, καθ᾿ ὃν ἀπ᾿ αὐτῆς μόνης εἰς αὐτὴν πάλιν γίνεται ἡ ἀποκατάστασις. (3) ἐπανελθοῦσα δὲ διὰ τάξιν, ἀφ᾿ αἵας διακοσμεῖν ὡσαύτως ἤρξατο, κατὰ λόγον πάλιν τὴν αὐτὴν διεξαγωγὴν ποιεῖται, τῶν τοιούτων περιόδων ἐξ ἀιδίου γινομένων ἀκαταπαύστως. οὔτε γὰρ τῆς αἰτίας ἀρχὴν κἀπόπαυσιν οἷόν τε γίνεσθαι οὔτε τοῦ διοικοῦντος αὐτά.
(1) 그 정도까지 공통의 logos가 나아가고 공통의 본성이 확장되고 증대됨으로써, 그것은 결국 모든 것들을 소진시키고 자기 자신에게로 되받아들여 그 전체 존재 안에서 성립된다, (2) 처음 언급된 logos로 그리고 대우주해(年)를 만들어내는 저 재정립으로 되돌아가서. 그 주기(or logos)에 따라 오직 자기 자신에게서 자기 자신에게로 되돌아 오는 복원이 이루어진다. (3) 그런데 질서로 인해 되돌아감으로써, 그를 통해 우주의 체계화가 같은 방식으로 시작된, logos에 따라 다시금 동일한 경로를 만들어낸다, 이러한 주기들이 영원을 통해 중단없이 이루어질 때. 왜냐하면 그 원인의 시작이 중단없는 것이 될 수도 없고 그것들을 관장하는 것의 시작도 그렇기 못하기 때문이다.

E Simplicius, In Ar. Phys. 886.12-16 (SVF 2.627, part)
λέγοντες γὰρ ἐκεῖνοι τὸν αὐτὸν ἐμὲ πάλιν γίνεσθαι ἐν τῇ παλιγγενείᾳ ξητοῦσιν εἰκότως πότερον εἷς εἰμι τῷ ἀριθμῷ ὁ νῦν καὶ τότε, διὰ τὸ τῇ οὐσίᾳ εἶναι ὁ αὐτός, ἢ τῇ κατατάξει τῇ εἰς ἄλλην καὶ ἄλλην κοσμοποιίαν διαφοροῦμαι.
왜냐하면 저들은 동일한 내가 부활 안에서 다시 태어난다고 논하면서 지금과 그 때 내가, 본질로서의 존재로 인해 동일한 나로서, 그 수가 하나인지, 아니면 여타의 방식으로 또한 여타의 우주생성을 질서짓는 것에 의해 분산되는지 그럴 듯하게 탐색하기 때문이다.

F Alexander, In Ar. An. pr. 180,33-6 and 181,25-31 (SVF 2.624, part)
(1) ἀρέσκει γὰρ αὐτοῖς τὸ μετὰ τὴν ἐκπύρωσιν πάλιν πάντα ταὐτὰ ἐν τῷ κόσμῳ γίνεσθαι κατ᾿ ἀριθμόν, ὡς καὶ τὸν ἰδίως ποιὸν πάλιν τὸν αὐτὸν τῷ πρόσθεν εἶναί τε καὶ γίνεσθαι ἐν ἐκείνῳ τῷ κόσμῳ, ὡς ἐν τοῖς Περὶ κόσμου Χρύσιππος λέγει . . . (2) καὶ λέγουσι δὲ καὶ τοῖς ἰδίως ποιοῖς τοῖς ὕστερον γινομένοις πρὸς τοὺς πρόσθεν παραλλαγὰς μόνον γίνεσθαι κατά τινα τῶν ἔξωθεν συμβεβηκότων, οἷαι παραλλαγαὶ καὶ ἐπὶ τοῦ αὐτοῦ μένοντός τε καὶ ζῶντος Δίωνος οὐκ ἀλλάσσουσιν αὐτόν. (3) οὐ γὰρ ἄλλος γίνεται εἰ πρότερον ἔχων ἐπὶ τῆς ὄψεως φακοὺς ὕστερον μηκέτ᾿ ἔχοι· τοιαύτας δὲ φασι τὰς ἐν τοῖς ἰδίως ποιοῖς τοῖς ἐν ἄλλῳ κόσμῳ παρὰ τοὺς ἐν ἄλλῳ γίνεσθαι.
(1) 왜냐하면 그들의 입장에서 대화재 이후 다시 모든 것이 우주 안에서 동일한 것들로 수에 따라 생겨나, 고유하게 어떠한 것(고유한 성질을 지닌 것)까지도 저 우주에서 다시 이전과 동일한 것이자 또 그렇게 되도록 그리하기 때문이다, 『우주에 관하여』에서 크뤼십포스가 논하듯 . . . (2) 게다가 그들은 이후에 고유한 성질을 지니게 되는 것들에게 있어서 이전의 것들에 대한 구분점들은 오직 외부로부터의 우연적 속성들 중 어떤 것들에 따라서 밖에 생기지 않고, 그러한 차이들은 동일한 디온으로 머무르고 살아있는 디온에 대해 그 사람을 변화시키지 않는 것들이라고 논한다. (3) 왜냐하면 만일 이전에 눈 위에 지니고 있던 점들을 이후에 더 이상 지니지 않을지라도 다른 사람이 되지는 않기 때문이다. 그들은 한 우주 안에서 고유한 속성들을 지닌 것들 내의 이러한 구분점들이 다른 우주에서의 그런 것들에 생겨난다고 말한다.

G Origen, Cels. 4.68 and 5.20 (SVF 2.626, part)
(1) πειρώμενοι μέντοι θεραπεύειν πως τὰς ἀπεμφάσεις οἱ ἀπὸ τῆς Στοᾶς οὐκ οἶδ᾿ ὅπως ἀπαραλλάκτους φασὶν ἔσεσθαι κατὰ περίοδον τοῖς ἀπὸ τῶν προτέρων περιόδων πάντας, ἵνα μὴ Σωκράτης πάλιν γένηται, ἀλλ᾿ ἀπαράλλακτός τις τῷ Σωκράτει, γαμήσων ἀπαράλλακτον τῇ Ξανθίππῃ, καὶ κατηγορηθησόμενος ὑπὸ ἀπαραλλάκτων Ἀνύτῳ καὶ Μελήτῳ. οὐκ οἶδα δὲ πῶς ὁ μὲν κόσμος ἀεὶ ὁ αὐτός ἐστι καὶ οὐκ ἀπαράλλακτος ἕτερος ἑτέρῳ· τὰ δ᾿ ἐν αὐτῷ οὐ τὰ αὐτά, ἀλλ᾿ ἀπαράλλακτα . . . (2) ὅσοι δ᾿ αὐτῶν ᾐδέσθησαν τὸ δόγμα, ὀλίγην εἰρήκασι παραλλαγὴν καὶ σφόδρα βραχεῖαν γίνεσθαι κατὰ περίοδον τοῖς ἐπὶ τῆς πρὸ αὐτῆς περιόδου.
(1) 그렇지만 스토아의 학자들이 어떤 식으로 그 착각들을 수정하고자 시도하면서 어떻게 주기 하에서 이전의 주기들의 사람들과 모든 사람들이 구분불가능한 자들이리라고 말하는지 알지 못한다, 소크라테스가 다시 태어나지 않도록, 그러나 소크라테스와 구분불가능한 누군가가 생겨나도록, 크산티페와 구분불가능한 자와 결혼하고, 아뉘토스와 구분불가능한 자 그리고 멜레토스와 구분불가능한 자에 의해 고소를 당하면서 그리 되도록. 그런데 나는 한편으로 어떻게 우주가 영원히 동일하면서 한 우주가 다른 우주와 구분불가능하지 않은지 모른다. 다른 한편 그 우주 안의 것들은 동일한 것들이 아니라, 구분불가능한 것들이다. . . (2) 그들 중 그 원칙을 경외하는 자들은, 미미하고 지극히 사소한 분별점이 주기 하에서 그 주기 상의 것들에게 그 주기 자체에 대해 생긴다고 말했다.

H Marcus Aurelius 2.14
(1) κἂν τρισχίλια ἔτη βιώσεσθαι μέλλῃς καὶ τοσαυτάκις μύρια, ὅμως μέμνησο ὅτι οὐδεὶς ἄλλον ἀποβάλλει βίον ἢ τοῦτον ὃν ζῇ, οὐδὲ ἄλλον ζῇ ἢ ὃν ἀποβάλλει. εἰς ταὐτὸν οὖν καθίσταται τὸ μήκιστον τῷ βραχυτάτῳ. τὸ γὰρ παρὸν πᾶσιν ἴσον, καὶ τὸ ἀπολλύμενον οὖν ἴσον· καὶ τὸ ἀποβαλλόμενον οὕτως ἀκαριαῖον ἀναφαίνεται. οὔτε γὰρ τὸ παρῳχηκὸς οὔτε τὸ μέλλον ἀποβάλλοι ἄν τις. ὃ γὰρ οὐκ ἔχει, πῶς ἄν τις τοῦτο αὐτοῦ ἀφέλοιτο; (2) τούτων οὖν τῶν δύο ἀεὶ μεμνῆσθαι· ἑνὸς μέν, ὅτι πάντα ἐξ ἀιδίου ὁμοειδῆ καὶ ἀνακυκλούμενα καὶ οὐδὲν διαφέρει πότερον ἐν ἑκατὸν ἔτεσιν ἢ ἐν διακοσίοις ἢ ἐν τῷ ἀπείρῳ χρόνῳ τὰ αὐτά τις ὄψεται· ἑτέρου δέ, ὅτι καὶ ὁ πολυχρονιώτατος καὶ ὁ τάχιστα τεθνηξόμενος τὸ ἴσον ἀποβάλλει. τὸ γὰρ παρόν ἐστι μόνον οὗ στερίσκεσθαι μέλλει, εἴπερ γε ἔχει καὶ τοῦτο μόνον, καὶ ὃ μὴ ἔχει τις οὐκ ἀποβάλλει.
(1) 그대가 장차 3천년 동안을 살고 또 3천만년 동안을 살게 될지라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누구도 자신이 살아가는 바로 그 삶 그 외의 삶을 잃지 않고, 그가 잃은 것 외의 삶을 살지도 않는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그러므로 가장 긴 것이 가장 짧은 것과 같은 것으로 세워진다. 현재는 모두에게 같은 만큼의 것이며, 그리하여 잃는 것 또한 같은 만큼이기 때문이다. 잃은 것 또한 그렇게 더 가를 수 없는 것으로 드러난다. 누구도 과거든 미래든 잃지 않을 것이기에. 지니지 않은 것, 그것을 누군들 어찌 그 자신에게서 떼어내 버릴 수 있겠는가? (2) 그러므로 다음의 두 가지 것들을 언제나 기억하도록 하라. 한 가지는, 영원을 통해 모든 것들은 동종이자 회귀하며 차이가 나지 않는 것들로서 백 년 동안이든 이백 년 동안이든 무한한 시간 속에서든 누구든 같은 것들로 보리라는 사실이다. 다른 하나는, 가장 오래도록 산 자도 가장 일찍 죽은 자도 같은 만큼의 것을 잃는다는 사실이다. 왜냐하면 그에게서 장차 상실될 것은 오로지 현재뿐이기 때문이다, 만일 정말로 바로 이것만을 지닌다면, 또 누구든 지니지 않은 것을 잃지 않는다면.

i Simplicius, In Ar. Phys. 732,26-733,1
ὁ δὲ αὐτὸς χρόνος πότερον γίνεται ὥσπερ ἔνιοί φασιν ἢ οὔ, ἀπορήσειεν ἄν τις. πλεοναχῶς δὴ λεγομένου τοῦ ταὐτοῦ τῷ μὲν εἴδει φαίνεται γίνεσθαι τὸ αὐτὸ οἷον θέρος καὶ χειμὼν καὶ αἱ λοιπαὶ ὧραί τε καὶ περίοδοι, ὁμοίως δὲ καὶ αἱ κινήσεις αἱ αὐταὶ γίνονται τῷ εἴδει, τροπὰς γὰρ καὶ ἰσημερίας καὶ τὰς λοιπὰς πορείας ὁ ἥλιος ἀποτελεῖ. εἰ δέ τις πιστεύσειε τοῖς Πυθαγορείοις, ὥστε πάλιν τὰ αὐτὰ ἀριθμῷ, κἀγὼ μυθολογήσω τὸ ῥαβδίον ἔχων ὑμῖν καθημένοις οὕτω, καὶ τὰ ἄλλα πάντα ὁμοίως ἕξει, καὶ τὸν χρόνον εὔλογόν ἐστι τὸν αὐτὸν εἶναι. μιᾶς γὰρ καὶ τῆς αὐτῆς κινήσεως, ὁμοίως δὲ καὶ πολλῶν τῶν αὐτῶν τὸ πρότερον καὶ ὕστερον ἓν καὶ ταὐτόν, καὶ ὁ τούτων δὴ ἀριθμός· πάντα ἄρα τὰ αὐτά, ὥστε καὶ ὁ χρόνος.
그런데 시간 자체가 일부 사람들이 말하듯 생겨나는지 혹은 그렇지 않은지, 누군가 당혹스러워할 수 있다. 한편으로 종적으로는 그것이 예를 들어 여름과 겨울 그리고 여타의 계절들과 주기들처럼 생겨나는 것처럼 보이고, 유사한 방식으로 운동들 자체도 종적으로는 생성되는데, 지점들과 분점들 그리고 여타의 궤도들을 태양이 완성해내기 때문이다. 그런데 만일 누군가 피타고라스학파를 신뢰한다면, 그래서 수적으로 동일한 것들이 다시 돌아온다고 믿는다면, 나 또한 앉아있는 당신들에게 막대를 들고서 그런 식으로 이야기를 지어낼 것이다, 다른 모든 것들도 유사한 상태이고, 시간도 동일하다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왜냐하면 운동 자체가 유일할 때, 마찬가지로 그 많은 것들 중 이전 것과 이후의 것이 하나이자 동일하며, 그것들의 수 역시 동일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모든 것이 동일한 것들이며, 따라서 시간 또한 동일하다.

-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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