Ἔοικε γάρ.
그런 것 같으니까요.
Ὦ μακάριε Σιμμία, μὴ γὰρ οὐχ αὕτη ᾖ ἡ ὀρθὴ πρὸς ἀρετὴν ἀλλαγή, ἡδονὰς πρὸς ἡδονὰς καὶ λύπας πρὸς λύπας καὶ φόβον πρὸς φόβον καταλλάττεσθαι, [καὶ] μείζω πρὸς ἐλάττω ὥσπερ νομίσματα, ἀλλ' ᾖ ἐκεῖνο μόνον τὸ νόμισμα ὀρθόν, ἀντὶ οὗ δεῖ πάντα ταῦτα καταλλάττεσθαι, φρόνησις, [καὶ τούτου μὲν πάντα] καὶ μετὰ τούτου [ὠνούμενά τε καὶ πιπρασκόμενα] τῷ ὄντι ᾖ καὶ ἀνδρεία καὶ σωφροσύνη καὶ [Stephanus page 69, section b, line 3] δικαιοσύνη καὶ συλλήβδην ἀληθὴς ἀρετή, μετὰ φρονήσεως, καὶ προσγιγνομένων καὶ ἀπογιγνομένων καὶ ἡδονῶν καὶ φόβων καὶ τῶν ἄλλων πάντων τῶν τοιούτων· χωριζόμενα δὲ φρονήσεως [καὶ] ἀλλαττόμενα ἀντὶ ἀλλήλων μὴ σκιαγραφία τις ᾖ ἡ τοιαύτη ἀρετὴ καὶ τῷ ὄντι ἀνδραποδώδης τε καὶ οὐδὲν ὑγιὲς οὐδ' ἀληθὲς ἔχῃ, τὸ δ' ἀληθὲς τῷ ὄντι ᾖ κάθαρσίς τις τῶν τοιούτων πάντων καὶ ἡ σωφροσύνη καὶ ἡ δικαιοσύνη καὶ ἀνδρεία, καὶ αὐτὴ ἡ φρόνησις μὴ καθαρμός τις ᾖ.
축복받은 심미아스, 그건 덕을 위한 올바른 교환이 아니고, 쾌락들을 위해 쾌락들을 고통들을 위해서 고통들을 그리고 두려움을 위해 두려움을 교환하는 것, 또한 마치 화폐들처럼 더 작은 것들을 위해 더 큰 것들을 교환하는 것도 그러할 터이나(올바른 변화가 아닐 것이나), 오직 저 화폐만이 올바른 것일 터인데, 그 화폐와 이 모든 것들이 맞바뀌어야 하는 것, 사려가 그것일 테고, 이에 속하는 모든 것들과 이와 함께 사들여지는 것들과 팔리는 것들이 정말로 용기이고 사려이자 정의이고 요컨데 참된 덕일 것이기 때문이네, 그러니까 사려와 함께 말이지, 쾌락들도 공포들도 이런 종류의 다른 모든 것들도 덧붙여 생기거나 떨어져 나오거나 하면서 말일세: 그런데 그런 것들이 사려와 분리될 때 그리고 서로 맞바뀔 때 이와 같은 덕은 어떤 그림자그림이지 않을까 그리고 실상 노예스러운 것이자 아무런 건전한 것도 참된 것도 지니지 못하지는 않을까, 그런데 실제로 참된 것은 이런 모든 것들로부터의 어떤 정화이고 사려도 정의도 용기도 그럴 것이며, 사려 그 자체도 어떤 정화일 것이네.
καὶ κινδυνεύουσι καὶ οἱ τὰς τελετὰς ἡμῖν οὗτοι καταστήσαντες οὐ φαῦλοί τινες εἶναι, ἀλλὰ τῷ ὄντι [Stephanus page 69, section c, line 5] πάλαι αἰνίττεσθαι ὅτι ὃς ἂν ἀμύητος καὶ ἀτέλεστος εἰς Ἅιδου ἀφίκηται ἐν βορβόρῳ κείσεται, ὁ δὲ κεκαθαρμένος τε καὶ τετελεσμένος ἐκεῖσε ἀφικόμενος μετὰ θεῶν οἰκήσει. εἰσὶν γὰρ δή, [ὥς] φασιν οἱ περὶ τὰς τελετάς, “ναρθηκοφόροι μὲν πολλοί, βάκχοι δέ τε παῦροι·” οὗτοι δ' εἰσὶν κατὰ τὴν ἐμὴν δόξαν οὐκ ἄλλοι ἢ οἱ πεφιλοσοφηκότες ὀρθῶς.
또한 입교의식을 우리에게 세워준 바로 그들도 어떤 만만한 자들은 아닐 듯하지만, 실상 오래 전에 그들이 수수께끼를 낸 듯하네, 비입교자와 (의식을)완수하지 못한 누구든 하데스에 당도하여 수렁에 빠질 것이나, 정화된 그리고 (의식을)완수한 다음에는 저곳에 이르러 신들과 함께 살 것이라고 말일세. 왜냐하면 입교의식에 관련하여 말하듯, "회향풀 지팡이를 지닌 자들은 많으나, 디오니소스 신도들은 또 적기" 때문일세: 그런데 그들은 내 견해로는 올바르게 지혜를 사랑한 자들 외에 다른 자들이 아닐세.
ὧν δὴ καὶ ἐγὼ κατά γε τὸ δυνατὸν οὐδὲν ἀπέλιπον ἐν τῷ βίῳ ἀλλὰ παντὶ τρόπῳ προυθυμήθην γενέσθαι· εἰ δ' ὀρθῶς προυθυμήθην καί τι ἠνύσαμεν, ἐκεῖσε ἐλθόντες τὸ σαφὲς εἰσόμεθα, ἂν θεὸς ἐθέλῃ, ὀλίγον ὕστερον, ὡς ἐμοὶ δοκεῖ.
그래서 나 자신도 능력이 닿는 한 생에 아무것도 남기지 않고 모든 방면에서 최선을 다했다네 그들 사이에 속하게 되도록 말이지: 그런데 만일 내가 최선을 다했고 우리가 뭔가를 이루어 냈는지, 저 곳에 닿으면 확실한 것을 우리가 알게 될 걸세, 신께서 바라신다면, 내게 보이기로는, 머지 않아서.
προυθυμήθην : προθῡμέομαι aor. exert oneself.
[Stephanus page 69, section d, line 7] ταῦτ' οὖν ἐγώ, ἔφη, ὦ Σιμμία τε καὶ Κέβης, ἀπολογοῦμαι, ὡς εἰκότως ὑμᾶς τε ἀπολείπων καὶ τοὺς ἐνθάδε δεσπότας οὐ χαλεπῶς φέρω οὐδ' ἀγανακτῶ, ἡγούμενος κἀκεῖ οὐδὲν ἧττον ἢ ἐνθάδε δεσπόταις τε ἀγαθοῖς ἐντεύξεσθαι καὶ ἑταίροις· [τοῖς δὲ πολλοῖς ἀπιστίαν παρέχει]· εἴ τι οὖν ὑμῖν πιθανώτερός εἰμι ἐν τῇ ἀπολογίᾳ ἢ τοῖς Ἀθηναίων δικασταῖς, εὖ ἂν ἔχοι.
그러므로 나는, 그 분께서 말씀하셨소, 심미아스 그리고 케베스, 이런 것들을 변론하고 있다네, 적합한 방식으로 자네들과 이 세계의 주인들을 남겨 두고서 험하게 굴지도 않고 흥분하지도 않는다고, 저곳에서도 여기 못지 않은 주인들과 또한 선한 동료들과 만나게 되리라 믿으면서 말일세: 그러나 많은 사람들에게 불신이 있다네: 그러니 만일 자네들에게 내가 그 아테네의 판정자들에게보다 변론에서 어느 정도 더 설득력이 있다면, 잘된 일이지.
Εἰπόντος δὴ τοῦ Σωκράτους ταῦτα, ὑπολαβὼν ὁ Κέβης ἔφη· Ὦ Σώκρατες, τὰ μὲν ἄλλα ἔμοιγε δοκεῖ καλῶς λέγεσθαι, τὰ δὲ περὶ τῆς ψυχῆς πολλὴν ἀπιστίαν παρέχει τοῖς ἀνθρώποις [Stephanus page 70, section a, line 2] μή, ἐπειδὰν ἀπαλλαγῇ τοῦ σώματος, οὐδαμοῦ ἔτι ᾖ, ἀλλ' ἐκείνῃ τῇ ἡμέρᾳ διαφθείρηταί τε καὶ ἀπολλύηται ᾗ ἂν ὁ ἄνθρωπος ἀποθνῄσκῃ, εὐθὺς ἀπαλλαττομένη τοῦ σώματος, καὶ ἐκβαίνουσα ὥσπερ πνεῦμα ἢ καπνὸς διασκεδασθεῖσα οἴχηται διαπτομένη καὶ οὐδὲν ἔτι οὐδαμοῦ ᾖ.
소크라테스께서 이런 말씀들을 하시고 나서, 케베스가 받아서 말했네: 소크라테스, 다른 것들은 제게도 훌륭히 이야기된 것으로 여겨집니다만, 영혼에 관한 것들은 사람들에게 많은 불신을 줍니다, 육체로부터 해방된 다음에는, 더 이상 아무 곳에도 있지 않고, 오히려 저 날에 죽어 없어지지는 않을까, 사람이 죽는 그 날에 말이지요, 육체로부터 풀려나자 마자, 마치 숨이나 연기처럼 빠져 나가 흩어져 날아가 버리고 더 이상 아무것도 그 어디에도 있지 않는 것 아닐까 하고 말입니다.
ἀπαλλαγῇ : ἀπαλλάσσω aor. pass. subj.
διασκεδασθεῖσα : διασκεδάννῡμι aor. pass. scatter abroad.
οἴχηται διαπτομένη : fly away.
ἐπεί, εἴπερ εἴη που αὐτὴ καθ' αὑτὴν συνηθροισμένη καὶ ἀπηλλαγμένη τούτων τῶν κακῶν ὧν σὺ νυνδὴ διῆλθες, πολλὴ ἂν εἴη ἐλπὶς καὶ καλή, ὦ Σώκρατες, ὡς ἀληθῆ ἐστιν ἃ σὺ λέγεις· ἀλλὰ τοῦτο δὴ ἴσως οὐκ ὀλίγης παραμυθίας δεῖται καὶ πίστεως, ὡς ἔστι τε ψυχὴ ἀποθανόντος τοῦ ἀνθρώπου καί τινα δύναμιν ἔχει καὶ [Stephanus page 70, section b, line 4] φρόνησιν.
만일 정말로 어딘가에 그 영혼이 그 자체로 뭉쳐서 또한 당신께서 방금 상술하셨던 바로 그 좋지 못한 것들로부터 풀려나서 있다면, 소크라테스, 많은 아름다운 희망이 있을 테니 드리는 말씀입니다, 당신께서 말씀하시는 일들이 진실들이라는 희망 말이지요: 허나 이 일은 적잖이 안심시켜주고 믿음을 줄 필요가 있습니다, 사람이 죽어도 영혼이 있을 수 있고 어떤 능력과 사려를 지닌다고 말입니다.
συνηθροισμένη : συναθροίζω pf. mp. part. gather into one mass.
Ἀληθῆ, ἔφη, λέγεις, ὁ Σωκράτης, ὦ Κέβης· ἀλλὰ τί δὴ ποιῶμεν; ἢ περὶ αὐτῶν τούτων βούλει διαμυθολογῶμεν, εἴτε εἰκὸς οὕτως ἔχειν εἴτε μή;
그 분께서 말씀하셨소, 소크라테스께서 말이오, 자네 말이 맞네, 케베스: 허나 그럼 우리가 무얼 해야 하겠는가? 아니면 자네는 바로 이런 일들에 관하여 우리가 이야기를 나누길 바라는가, 사정이 그러할 듯한지 아닌지 말일세?
Ἐγὼ γοῦν, ἔφη ὁ Κέβης, ἡδέως ἂν ἀκούσαιμι ἥντινα δόξαν ἔχεις περὶ αὐτῶν.
그야 물론 저로서는, 케베스가 말했네, 당신께서 그 일들에 관하여 어떤 의견을 지니셨든 기쁘게 듣고자 합니다.
Οὔκουν γ' ἂν οἶμαι, ἦ δ' ὃς ὁ Σωκράτης, εἰπεῖν τινα νῦν ἀκούσαντα, οὐδ' εἰ κωμῳδοποιὸς εἴη, ὡς ἀδολεσχῶ καὶ οὐ περὶ προσηκόντων τοὺς λόγους ποιοῦμαι. εἰ οὖν δοκεῖ, χρὴ διασκοπεῖσθαι.
그리고 소크라테스께서 말씀하셨소, 그러니까 나는 지금 누가 듣더라도, 그 듣는 이가 희극 작가일지라도, 내가 수다를 떨고 있고 지금의 문제들에 관하여 말도 안 되는 소리들을 하고 있다고 말하리라고는 생각지 않는다네. 그러니 좋게 여겨진다면, 검토해 나아갈 필요가 있지.
[Stephanus page 70, section c, line 4] Σκεψώμεθα δὲ αὐτὸ τῇδέ πῃ, εἴτ' ἄρα ἐν Ἅιδου εἰσὶν αἱ ψυχαὶ τελευτησάντων τῶν ἀνθρώπων εἴτε καὶ οὔ. παλαιὸς μὲν οὖν ἔστι τις λόγος οὗ μεμνήμεθα, ὡς εἰσὶν ἐνθένδε ἀφικόμεναι ἐκεῖ, καὶ πάλιν γε δεῦρο ἀφικνοῦνται καὶ γίγνονται ἐκ τῶν τεθνεώτων· καὶ εἰ τοῦθ' οὕτως ἔχει, πάλιν γίγνεσθαι ἐκ τῶν ἀποθανόντων τοὺς ζῶντας, ἄλλο τι ἢ εἶεν ἂν αἱ ψυχαὶ ἡμῶν ἐκεῖ;
그럼 이런 어떤 방식으로 그걸 우리 검토해 보도록 하지, 혹시 하이데스에 죽은 사람들의 영혼들이 있는지 혹은 또 그렇지 않은지를 말일세. 그럼 우리가 기억하는 어떤 옛 말이 있는데, 여기에서 저곳에 당도한 영혼들이 있고, 다시 이곳으로 당도하고 또 죽은 자들로부터 태어난다고 하는 말이지: 또 만일 사정이 그러하다면, 산 자들이 죽은 자들로부터 다시 태어난다는 것, 그건 우리의 영혼들이 저 곳에 있으리란 것 외에 달리 무엇이겠는가?
οὐ γὰρ ἄν που πάλιν ἐγίγνοντο μὴ οὖσαι, καὶ τοῦτο ἱκανὸν τεκμήριον τοῦ ταῦτ' εἶναι, εἰ τῷ ὄντι φανερὸν γίγνοιτο ὅτι οὐδαμόθεν ἄλλοθεν γίγνονται οἱ ζῶντες ἢ ἐκ τῶν τεθνεώτων· εἰ δὲ μὴ ἔστι τοῦτο, ἄλλου ἄν [Stephanus page 70, section d, line 5] του δέοι λόγου.
왜냐하면 아마도 영혼들이 없었다면 다시 태어나지도 못했을 테니, 또한 이것이 그 영혼들이 있다는 것에 대한 충분한 증거인데, 만일 실제로 죽은 자들로부터가 아닌 다른 그 어떤 단 한 곳으로부터도 사자들이 태어날 수 없다는 게 분명해진다면 말일세: 그런데 만일 이것이 가능하지 않다면, 다른 설명이 필요할 테지.
Πάνυ μὲν οὖν, ἔφη ὁ Κέβης.
물론 그렇습니다, 케베스가 말했네.
Μὴ τοίνυν κατ' ἀνθρώπων, ἦ δ' ὅς, σκόπει μόνον τοῦτο, εἰ βούλει ῥᾷον μαθεῖν, ἀλλὰ καὶ κατὰ ζῴων πάντων καὶ φυτῶν, καὶ συλλήβδην ὅσαπερ ἔχει γένεσιν περὶ πάντων ἴδωμεν ἆρ' οὑτωσὶ γίγνεται πάντα, οὐκ ἄλλοθεν ἢ ἐκ τῶν ἐναντίων τὰ ἐναντία, ὅσοις τυγχάνει ὂν τοιοῦτόν τι, οἷον τὸ καλὸν τῷ αἰσχρῷ ἐναντίον που καὶ δίκαιον ἀδίκῳ, καὶ ἄλλα δὴ μυρία οὕτως ἔχει.
그러니까 인간들에 대해서, 그 분께서 말씀하셨지, 오직 이것만 검토하지는 말게, 만일 더 쉽게 알기를 바란다면, 오히려 모든 동물들과 식물들에 대해서도, 또한 요컨데 생성을 지니는 것들이라면 그 모든 것들과 관련하여서도 혹시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모든 것들이 생겨나는지 보도록 하세, 다른 것으로부터가 아니라 반대되는 것들로부터 반대되는 것들이, 그것들에 그와 같은 어떤 것이 있는 그러한 모든 것들이, 예를 들어 아름다운 것은 아마도 추한 것과 반대이고 정의로운 것은 부정의한 것과, 또한 더 나아가 다른 수 많은 것들도 그러하지.
τοῦτο οὖν σκεψώμεθα, ἆρα ἀναγκαῖον ὅσοις ἔστι τι ἐναντίον, μηδαμόθεν ἄλλοθεν αὐτὸ γίγνεσθαι [Stephanus page 70, section e, line 6] ἢ ἐκ τοῦ αὐτῷ ἐναντίου. οἷον ὅταν μεῖζόν τι γίγνηται, ἀνάγκη που ἐξ ἐλάττονος ὄντος πρότερον ἔπειτα μεῖζον γίγνεσθαι;
그러니 이 점을 검토해 보기로 하세나, 혹시 그것들에 어떤 반대인 것이 있는 모든 것들은 필연적으로, 다른 어떤 단 한 곳으로부터도 그것이 생겨나지 않고 바로 그 자체에 반대되는 것으로부터 생겨나는지. 예를 들어 어떤 것이 더 크게 될 때, 아마도 앞서 더 작았던 때 그로부터 이후 더 큰 것이 되는 것이 필연적인가?
Ναί.
네.
Οὐκοῦν κἂν ἔλαττον γίγνηται, ἐκ μείζονος ὄντος πρότερον ὕστερον ἔλαττον γενήσεται;
그렇다면 더 작은 것이 된다면, 앞서 더 컸을 때 그로부터 나중의 작은 것이 생겨나지 않겠는가?
Ἔστιν οὕτω, ἔφη.
그런 식입니다, 그가 말했네.
Καὶ μὴν ἐξ ἰσχυροτέρου γε τὸ ἀσθενέστερον καὶ ἐκ βραδυτέρου τὸ θᾶττον;
그럼 바로 더 강한 것으로부터 더욱 약한 것이 그리고 더 느린 것으로부터 더 빠른 것이 생겨나지?
Πάνυ γε.
물론입니다.
[Stephanus page 71, section a, line 6] Τί δέ; ἄν τι χεῖρον γίγνηται, οὐκ ἐξ ἀμείνονος, καὶ ἂν δικαιότερον, ἐξ ἀδικωτέρου;
그럼 어떤가? 어떤 것이 더 나빠진다면, 더 좋을 때 그로부터가 아닌가, 그리고 더욱 정의롭게 된다면, 더욱 부정의할 때 그로부터가 아닌가?
Πῶς γὰρ οὔ;
어찌 아니겠습니까?
Ἱκανῶς οὖν, ἔφη, ἔχομεν τοῦτο, ὅτι πάντα οὕτω γίγνεται, ἐξ ἐναντίων τὰ ἐναντία πράγματα;
그 분께서 말씀하셨지, 그럼 우린 충분히 이해하고 있군, 모든 것들이 그런 식으로 된다는(생긴다는) 것을, 반대되는 것들로부터 반대되는 사물들이 생긴다는 것을 말일세?
Πάνυ γε.
확실히 그렇습니다.
Τί δ' αὖ; ἔστι τι καὶ τοιόνδε ἐν αὐτοῖς, οἷον μεταξὺ ἀμφοτέρων πάντων τῶν ἐναντίων δυοῖν ὄντοιν δύο γενέσεις, ἀπὸ μὲν τοῦ ἑτέρου ἐπὶ τὸ ἕτερον, ἀπὸ δ' αὖ τοῦ ἑτέρου πάλιν ἐπὶ τὸ ἕτερον· μείζονος μὲν πράγματος καὶ ἐλάττονος [Stephanus page 71, section b, line 3] μεταξὺ αὔξησις καὶ φθίσις, καὶ καλοῦμεν οὕτω τὸ μὲν αὐξάνεσθαι, τὸ δὲ φθίνειν;
그런데 이건 어떤가? 그것들 안에서 다음과 같은 어떤 것이 있지, 말하자면 모든 반대되는 양자의 사이에서 그것들이 둘로 있을 때 두 생성들, 그 다른 한 쪽으로부터 또 다른 쪽으로, 이번에는 그 또 다른 한 쪽으로부터 다시 다른 한 쪽으로 말일세: 더 큰 사물과 더 작은 사물 사이에 증가와 감소가 있고, 우리가 그런 식으로 그 한 쪽은 증가한다는 것이라고, 다른 쪽은 감소한다는 것이라고 부르지 않는가?
Ναί, ἔφη.
네, 그가 말했네.
Οὐκοῦν καὶ διακρίνεσθαι καὶ συγκρίνεσθαι, καὶ ψύχεσθαι καὶ θερμαίνεσθαι, καὶ πάντα οὕτω, κἂν εἰ μὴ χρώμεθα τοῖς ὀνόμασιν ἐνιαχοῦ, ἀλλ' ἔργῳ γοῦν πανταχοῦ οὕτως ἔχειν ἀναγκαῖον, γίγνεσθαί τε αὐτὰ ἐξ ἀλλήλων γένεσίν τε εἶναι ἑκατέρου εἰς ἄλληλα;
그렇다면 나누어진다는 것과 합쳐진다는 것도, 차가워진다는 것과 뜨거워진다는 것도, 모든 것들도 그런 식으로, 설령 우리가 몇 가지 경우에 이름들을 사용하지 못할지라도, 실질적으로는 그러므로 모든 곳에서 그렇다는 것이 필연적이지 않은가, 서로로부터 그것들이 생겨난다는 것과 생성은 그 둘 각각에 서로를 향해 속한다는 것도 필연적이지 않나?
Πάνυ μὲν οὖν, ἦ δ' ὅς.
물론 그러합니다, 그가 말했네.
Τί οὖν; ἔφη, τῷ ζῆν ἐστί τι ἐναντίον, ὥσπερ τῷ [Stephanus page 71, section c, line 2] ἐγρηγορέναι τὸ καθεύδειν;
그렇다면 어떤가? 그 분께서 말씀하셨지, 삶에는 반대인 무엇인가가 있지, 마치 깸에 잠이 반대되는 것처럼 말이네만?
Πάνυ μὲν οὖν, ἔφη.
물론 그렇습니다, 그가 말했네.
Τί;
그게 무엇인가?
Τὸ τεθνάναι, ἔφη.
죽는다는 겁니다, 그가 말했네.
Οὐκοῦν ἐξ ἀλλήλων τε γίγνεται ταῦτα, εἴπερ ἐναντία ἐστιν, καὶ αἱ γενέσεις εἰσὶν αὐτοῖν μεταξὺ δύο δυοῖν ὄντοιν;
그렇다면 그것들도 서로를 통해 생겨나지 않는가, 만일 정말로 반대되는 것들이라면, 그리고 그것들 사이에 그것들의 생성들도 그것들이 둘일 때 둘이지?
Πῶς γὰρ οὔ;
그야 어찌 아니겠습니까?
Τὴν μὲν τοίνυν ἑτέραν συζυγίαν ὧν νυνδὴ ἔλεγον ἐγώ σοι, ἔφη, ἐρῶ, ὁ Σωκράτης, καὶ αὐτὴν καὶ τὰς γενέσεις· σὺ δέ μοι τὴν ἑτέραν. λέγω δὲ τὸ μὲν καθεύδειν, [Stephanus page 71, section c, line 12] τὸ δὲ ἐγρηγορέναι, καὶ ἐκ τοῦ καθεύδειν τὸ ἐγρηγορέναι γίγνεσθαι καὶ ἐκ τοῦ ἐγρηγορέναι τὸ καθεύδειν, καὶ τὰς γενέσεις αὐτοῖν τὴν μὲν καταδαρθάνειν εἶναι, τὴν δ' ἀνεγείρεσθαι. ἱκανῶς σοι, ἔφη, ἢ οὔ;
그러니까 내가 자네에게 방금 말하고 있던 것들 중 한 쪽의 다른 조합은, 소크라테스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그 조합 자체와 그 생성들을 내가 말할 것이네: 그런데 자네는 나에게 나머지 다른 조합을 말해주게. 그런데 나는 그 한 쪽은 잠자는 것이라고, 다른 쪽은 깨어 있는 것이라고 말하고, 잠으로부터 깨어 있음이 생긴다고 그리고 깨어 있음으로부터 잠이 생긴다고, 또한 그 양자의 생성들이 한 쪽 생성은 잠듦이라고, 다른 쪽 생성은 깨어남이라고 말하네. 그 분께서 말씀하셨지, 자네에게 이게 충분한가 아님 그렇지 못한가?
καταδαρθάνειν : fall asleep.
Πάνυ μὲν οὖν.
물론 충분합니다.
Λέγε δή μοι καὶ σύ, ἔφη, οὕτω περὶ ζωῆς καὶ θανάτου. οὐκ ἐναντίον μὲν φῂς τῷ ζῆν τὸ τεθνάναι εἶναι;
그럼 자네가 내게 말해보게, 그 분께서 말씀하셨지, 그런 식으로 삶과 죽음에 관해서 말이네. 자네는 죽는다는 것이 산다는 것에 반대되는 것이라고 말하지 않는가?
Ἔγωγε.
저로서는요.
Γίγνεσθαι δὲ ἐξ ἀλλήλων;
그런데 그것들이 서로로부터 생겨난다고 말하지?
Ναί.
네.
[Stephanus page 71, section d, line 10] Ἐξ οὖν τοῦ ζῶντος τί τὸ γιγνόμενον;
그렇다면 살아 있는 것으로부터 생겨나는 것은 무엇인가?
Τὸ τεθνηκός, ἔφη.
죽은 것입니다, 그가 말했네.
Τί δέ, ἦ δ' ὅς, ἐκ τοῦ τεθνεῶτος;
그럼, 그 분께서 말씀하셨지, 죽은 것으로부터는 무엇이 생겨나는 것인가?
Ἀναγκαῖον, ἔφη, ὁμολογεῖν ὅτι τὸ ζῶν.
살아있는 것이라는 걸 동의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가 말했네.
Ἐκ τῶν τεθνεώτων ἄρα, ὦ Κέβης, τὰ ζῶντά τε καὶ οἱ ζῶντες γίγνονται;
그럼 죽어 버린 것들로부터, 케베스, 살아있는 것들이 또한 살아있는 자들이 생겨나는가?
Φαίνεται, ἔφη.
그리 보입니다, 그가 말했네.
Εἰσὶν ἄρα, ἔφη, αἱ ψυχαὶ ἡμῶν ἐν Ἅιδου.
그럼, 그 분께서 말씀하셨지, 우리의 영혼들은 하이데스에 있구만.
Ἔοικεν.
그럴 것 같습니다.
Οὐκοῦν καὶ τοῖν γενεσέοιν τοῖν περὶ ταῦτα ἥ γ' ἑτέρα [Stephanus page 71, section e, line 5] σαφὴς οὖσα τυγχάνει; τὸ γὰρ ἀποθνῄσκειν σαφὲς δήπου, ἢ οὔ;
그렇다면 그것들과 관련한 그것들의 두 생성들 중 적어도 다른 한 쪽은 확실하게 된 게 아닌가? 그야 아마도 죽어감인게 확실하니까, 아니 그런가?
Πάνυ μὲν οὖν, ἔφη.
물론입니다, 그가 말했네.
Πῶς οὖν, ἦ δ' ὅς, ποιήσομεν; οὐκ ἀνταποδώσομεν τὴν ἐναντίαν γένεσιν, ἀλλὰ ταύτῃ χωλὴ ἔσται ἡ φύσις; ἢ ἀνάγκη ἀποδοῦναι τῷ ἀποθνῄσκειν ἐναντίαν τινὰ γένεσιν;
그렇다면, 그 분께서 말씀하셨지, 우리가 어찌 할까? 그 반대 생성에 짝을 맞춰 주지 않을 것인가, 그것에 절름발이 본성이 있게 될까? 아니면 죽어감에 반대되는 어떤 생성을 내어주는 일이 필연적일까?
Πάντως που, ἔφη.
전적으로 그렇습니다, 그가 말했네.
Τίνα ταύτην;
어떤 것을 말인가?
Τὸ ἀναβιώσκεσθαι.
되살아남입니다.
[Stephanus page 71, section e, line 14] Οὐκοῦν, ἦ δ' ὅς, εἴπερ ἔστι τὸ ἀναβιώσκεσθαι, ἐκ τῶν τεθνεώτων ἂν εἴη γένεσις εἰς τοὺς ζῶντας αὕτη, τὸ ἀναβιώσκεσθαι;
그렇다면, 그 분게서 말씀하셨지, 만일 정말로 되살아남이 있을 수 있다면, 죽은 자들로부터 산자들로의 생성이 바로 그것, 되살아남이 아니겠는가?

-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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