ἀλλά ἑ παιδὸς ἔρυκεν ἔπος τόδε· 'μὴ σύ γε, μῆτερ,
τῇ με τέκοις. οὔτ᾿ οὖν ἐπιμέμφομαι οὐδὲ μεγαίρω
νῆσον, ἐπεὶ λιπαρή τε καὶ εὔβοτος, εἴ νύ τις ἄλλη·
ἀλλά οἱ ἐκ Μοιρέων τις ὀφειλόμενος θεὸς ἄλλος 165
ἐστί, Σαωτήρων ὕπατον γένος· ᾧ ὑπὸ μίτρην
ἵξεται οὐκ ἀέκουσα Μακηδόνι κοιρανέεσθαι
ἀμφοτέρη μεσόγεια καὶ αἳ πελάγεσσι κάθηνται,
μέχρις ὅπου περάτη τε καὶ ὁππόθεν ὠκέες ἵπποι
Ἠέλιον φορέουσιν· ὁ δ᾿ εἴσεται ἤθεα πατρός. 170
하지만 아이의 이 말이 그녀를 가로막았다: '당신께서는, 어머니여,
그 섬에 저를 낳지 마소서. 실로 저는 책망하지도 분에 넘친다 여기지도 않습니다
그 섬을, 윤택하고도 풍요로운 섬이므로, 만일 지금도 다른 어떤 섬이 아니라면:
하지만 그 섬에 운명의 여신들로 인하여 다른 어떤 신이
있어야 합니다, 구원자들 중 가장 고귀한 혈통인 자가: 이 자에게 띠 아래로
올 것입니다, 마케도니아에 의해 압제되지 않는
내륙들과 바다에 자리한 땅들 양편이,
사방으로 가장 먼 어느 곳까지든 또한 날랜 말들이
헬리오스를 태워 오는 곳으로부터: 그는 아버지의 머무시는 곳을 알 것입니다.
καί νύ ποτε ξυνός τις ἐλεύσεται ἄμμιν ἄεθλος
ὕστερον, ὁππόταν οἱ μὲν ἐφ᾿ Ἑλλήνεσσι μάχαιραν
βαρβαρικὴν καὶ Κελτὸν ἀναστήσαντες Ἄρηα
ὀψίγονοι Τιτῆνες ἀφ᾿ ἑσπέρου ἐσχατόωντος
ῥώσωνται νιφάδεσσιν ἐοικότες ἢ ἰσάριθμοι 175
τείρεσιν, ἡνίκα πλεῖστα κατ᾿ ἠέρα βουκολέονται,
παιδ[                              ]. . σα[          ] . [        ] 177a
Δωρι . [ . ] . [                  ]. οσα[          ]ς 177b
καὶ πεδία Κρισσαῖα καὶ Ἡφαί[στο]ιο φάρ[αγγ]ες
ἀμφιπεριστείνωνται, ἴδωσι δὲ πίονα καπνόν
γείτονος αἰθομένοιο, καὶ οὐκέτι μοῦνον ἀκουῇ, 180
ἀλλ᾿ ἤδη παρὰ νηὸν ἀπαυγάζοιντο φάλαγγας
δυσμενέων, ἤδη δὲ παρὰ τριπόδεσσιν ἐμεῖο
φάσγανα καὶ ζωστῆρας ἀναιδέας ἐχθομένας τε
ἀσπίδας, αἳ Γαλάτῃσι κακὴν ὁδὸν ἄφρονι φύλῳ
στήσονται· τέων αἱ μὲν ἐμοὶ γέρας, αἱ δ᾿ ἐπὶ Νείλῳ 185
ἐν πυρὶ τοὺς φορέοντας ἀποπνεύσαντας ἰδοῦσαι
κείσονται βασιλῆος ἀέθλια πολλὰ καμόντος.
그리고 이제 언젠가 어떤 공공의 쟁투가 우리에게 도래할 것입니다
훗날에, 마치 헬레네인들에게 야만의
무기를 그리고 켈트족의 아레스(전쟁)을 일으켜 세운
후대의 티탄들이 서쪽 끝으로부터
마치 눈보라와 같이 혹은 기라성 만큼 달려들었던
그 날처럼, 그 날 가득한 안개 아래로 그들은 배회하였고,
. . .
크리사이아 평원들과 헤파이스토스의 협곡들로
주변을 둘러싸고 몰려들었고, 자욱한 연기를 보았을 것입니다
불타오르는 접경의 연기를, 그리고 더 이상 오직 소리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미 신전 곁에서 그들은 멀리 적들의 전선들을 볼 터이고,
이미 저의 세발솥으로부터
검들과 무자비한 혁대들과 가증스러운
방패들도 볼 터입니다, 그것들은 갈라티아인들 어리석은 부적에게 추악한 길을
놓게 될 것들입니다: 그것들 중 어떤 것들은 나에게 전리품들로, 다른 것들은 나일 강에
불길 속에서 갖춰 입은 자들이 꺼져 버린 것을 본 뒤에
놓일 것입니다 많은 고초를 겪은 왕의 전리품들로.
ἐσσόμενε Πτολεμαῖε, τά τοι μαντήια Φοίβου.
장차 있을 프톨레마이오스여, 보라 포이보스의 예언들이다.
αἰνήσεις μέγα δή τι τὸν εἰσέτι γαστέρι μάντιν
ὕστερον ἤματα πάντα. σὺ δὲ ξυμβάλλεο, μῆτερ· 190
ἔστι διειδομένη τις ἐν ὕδατι νῆσος ἀραιή,
πλαζομένη πελάγεσσι· πόδες δέ οἱ οὐκ ἐνὶ χώρῃ,
ἀλλὰ παλιρροίῃ ἐπινήχεται ἀνθέρικος ὥς,
ἔνθα νότος, ἔνθ᾿ εὖρος, ὅπη φορέῃσι θάλασσα.
그대 참으로 크게 찬양하리라 아직 태중에 있는 예지자를
이후의 모든 날들 동안에. 그러나 당신께서는 생각하소서, 어머니시여:
물 속에 비쳐 보이는 어떤 비좁은 섬이 있습니다,
먼 바다에 떠도는: 그 두 발은 정처 없으나,
수선화의 줄기처럼 조수에 흘러가며,
북풍이 불어오는 곳, 동풍이 불어오는 곳, 어디로든 바다가 실어 나를 것입니다.
τῇ με φέροις· κείνην γὰρ ἐλεύσεαι εἰς ἐθέλουσαν.᾿ 195
그 섬에 저를 데려 가시길: 당신께서 저 반겨 맞이하는 섬으로 가시게 될 터이니.'
αἱ μὲν τόσσα λέγοντος ἀπέτρεχον εἰν ἁλὶ νῆσοι·
Ἀστερίη φιλόμολπε, σὺ δ᾿ Εὐβοίηθε κατῄεις,
Κυκλάδας ὀψομένη περιηγέας, οὔτι παλαιόν,
ἀλλ᾿ ἔτι τοι μετόπισθε Γεραίστιον εἵπετο φῦκος·
ὡς δ᾿ ἴδες, [ὡς] ἔστης [                            ]ιδου[.]α 200
θαρσαλέη τάδ᾿ ἔλεξας [                 ]. . . . ρ[       ]
δαίμον᾿ ὑπ᾿ ὠδίνεσσι βαρυνομένην ὁρόωσα·
'Ἥρη, τοῦτό με ῥέξον ὅ τοι φίλον· οὐ γὰρ ἀπειλάς
ὑμετέρας ἐφύλαξα· πέρα, πέρα εἰς ἐμέ, Λητοῖ.'
그가 그만큼을 말했을 때 바다의 섬들은 달아났다:
춤과 노래를 사랑하는 아스테리에여, 그러나 그대는 에우보이아로부터 왔으나,
둥글게 놓인 퀴클라스 섬들을 보고자, 전혀 늦지 않게,
아직 그대에게 뒤로부터 게라이스티오스의 해초는 따르지 않았다:
그대가 보듯, [마치] 그대가 세웠던 것처럼 [ ]
그대가 과감히 이러한 것들을 말하였듯이 [ ] . . . [ ]
무겁게 짓누르는 산고 아래 여신을 보며:
'헤라여, 제게 당신께서 바라시는 그 일을 행하소서: 그대들의 협박들을
나는 주의하지 않았으니: 건너 오소서, 제게로 건너 오소서, 레토여.'
ἔννεπες· ἡ δ᾿ ἀρητὸν ἄλης ἀπεπαύσατο †λυγρῆς, 205
ἕζετο δ᾿ Ἰνωποῖο παρὰ ῥόον ὅν τε βάθιστον
γαῖα τότ᾿ ἐξανίησιν, ὅτε πλήθοντι ῥεέθρῳ
Νεῖλος ἀπὸ κρημνοῖο κατέρχεται Αἰθιοπῆος·
λύσατο δὲ ζώνην, ἀπὸ δ᾿ ἐκλίθη ἔμπαλιν ὤμοις
φοίνικος ποτὶ πρέμνον ἀμηχανίης ὑπὸ λυγρῆς 210
τειρομένη· νότιος δὲ διὰ χροὸς ἔρρεεν ἱδρώς.
그대가 말했다: 그녀는 애절한 방황의 저주를 멈추었고,
이노포스의 흐름 곁에 자리하였다 그 깊은 흐름을
그 때 대지가 보냈던, 넘치는 격류로
나일 강이 아이티오페스의 뻗어나온 기슭으로부터 흘러 들어갔던 그 때:
그녀는 허리티를 끌렀고, 등 뒤로 두 어깨를
야자수의 그루터기에 기대었다 어찌할 수 없는 고통으로 인하여
괴로워하여: 축축한 땀이 그녀의 살결을 타고 흘렀다.
εἶπε δ᾿ ἀλυσθενέουσα· 'τί μητέρα, κοῦρε, βαρύνεις;
αὕτη τοι, φίλε, νῆσος ἐπιπλώουσα θαλάσσῃ.
γείνεο, γείνεο, κοῦρε, καὶ ἤπιος ἔξιθι κόλπου.'
몸을 가누지 못하며 그녀가 말했다: '아들아, 너는 어찌 어머니를 짓누르는가?
이 섬이 너에게, 사랑스런 아들아, 바다에 떠다니는 섬이 있다.
태어나거라, 태어나거라, 아들아, 부드럽게 내 무릎에서 나오거라.'
νύμφα Διὸς βαρύθυμε, σὺ δ᾿ οὐκ ἄρ᾿ ἔμελλες ἄπυστος 215
δὴν ἔμεναι· τοίη σε προσέδραμεν ἀγγελιῶτις,
εἶπε δ᾿ ἔτ᾿ ἀσθμαίνουσα, φόβῳ δ᾿ ἀνεμίσγετο μῦθος·
'Ἥρη τιμήεσσα, πολὺ προὔχουσα θεάων,
σὴ μὲν ἐγώ, σὰ δὲ πάντα, σὺ δὲ κρείουσα κάθησαι
γνησίη Οὐλύμποιο, καὶ οὐ χέρα δείδιμεν ἄλλην 220
θηλυτέρην, σὺ δ᾿, ἄνασσα, τὸν αἴτιον εἴσεαι ὀργῆς.
분개한 제우스의 부인이여, 그러나 그대는 듣고 있지 않았던 듯하다
오랫동안: 그대에게 이러한 전령이 찾아왔고,
아직 거친 숨을 몰아쉬는 그녀가 말했다, 그 말은 두려움에 엉켜 있었다:
'칭송 받는 헤라여, 여신들 중 가장 뛰어난 여신이여,
나는 당신의 여신이며, 모든 것들이 당신의 것이며, 그러나 당신께서는 여주인으로 자리하셨습니다
올림포스의 혈통이신 당신은, 그리고 저희는 두려워하지 않나이다 다른
여인의 손들을, 그러나 그대, 여왕이시여, 당신께서 그 분노의 원인을 알게 되실 것입니다.
Λητώ τοι μίτρην ἀναλύεται ἔνδοθι νήσου.
보십시오 레토가 섬 안에서 허리띠를 풀었나이다.
ἄλλαι μὲν πᾶσαί μιν ἀπέστυγον οὐδ᾿ ἐδέχοντο·
Ἀστερίη δ᾿ ὀνομαστὶ παρερχομένην ἐκάλεσσεν,
Ἀστερίη, πόντοιο κακὸν σάρον· οἶσθα καὶ αὐτή. 225
다른 모든 섬들은 그녀에게 질색하며 아무것도 허락치 않았습니다:
그러나 아스테리에는 곁에 온 그녀를 불러들였습니다,
아스테리에, 바다의 추악한 쓰레기여: 네 자신도 알고 있다.
ἀλλά, φίλη, δύνασαι γάρ, ἀμύνεο πότνια δούλους
ὑμετέρους, οἳ σεῖο πέδον πατέουσιν ἐφετμήν.'
하지만 친애하는 여신이여, 당신께서는 하실 수 있습니다, 여왕으로서 변호하소서 당신의
하인들을, 당신의 명으로 대지를 거닌 그들을.'
ἦ καὶ ὑπὸ χρύσειον ἐδέθλιον ἷζε κύων ὥς,
Ἀρτέμιδος ἥτις τε, θοῆς ὅτε παύσεται ἄγρης,
ἵζει θηρήτειρα παρ᾿ ἴχνεσιν, οὔατα δ᾿ αὐτῆς 230
ὀρθὰ μάλ᾿, αἰὲν ἑτοῖμα θεῆς ὑποδέχθαι ὀμοκλήν·
τῇ ἰκέλη Θαύμαντος ὑπὸ θρόνον ἵζετο κούρη.
그렇게 말하고 황금 옥좌 아래에 앉았다 그 개처럼,
아르테미스의 그 사냥개는, 날랜 사냥을 마칠 때면,
그 여사냥꾼의 발치에 앉는다, 그 개의 두 귀는
무척 곧으며, 언제나 여신의 고함소리를 받아낼 준비가 되어 있다:
그 개와 같이 타우마스의 여식이 그 옥좌 아래에 앉았다.
κείνη δ᾿ οὐδέ ποτε σφετέρης ἐπιλήθεται ἕδρης,
οὐδ᾿ ὅτε οἱ ληθαῖον ἐπὶ πτερὸν ὕπνος ἐρείσει,
ἀλλ᾿ αὐτοῦ μεγάλοιο ποτὶ γλωχῖνα θρόνοιο 235
τυτθὸν ἀποκλίνασα καρήατα λέχριος εὕδει.
저 여인은 결코 자신의 자리를 잊지 않았다,
레테의 날개깃에 의해 잠이 기대올 때에도,
하지만 그 거대한 옥좌의 가장자리로
작은 머리를 비스듬히 숙이고서 잠이 들었다.
οὐδέ ποτε ζώνην ἀναλύεται οὐδὲ ταχείας
ἐνδρομίδας, μή οἵ τι καὶ αἰφνίδιον ἔπος εἴπῃ
δεσπότις. ἡ δ᾿ ἀλεγεινὸν ἀλαστήσασα προσηύδα·
'οὕτω νῦν, ὦ Ζηνὸς ὀνείδεα, καὶ γαμέοισθε 240
λάθρια καὶ τίκτοιτε κεκρυμμένα, μηδ᾿ ὅθι δειλαί
δυστοκέες μογέουσιν ἀλετρίδες, ἀλλ᾿ ὅθι φῶκαι
εἰνάλιαι τίκτουσιν, ἐνὶ σπιλάδεσσιν ἐρήμοις.
그녀는 결코 풀지 않았다 허리띠도 날랜
높은 신발도, 그녀에게 어떤 갑작스런 말씀을 하시지 않을까 하여
여주인께서. 그녀는 통탄스럽게 분노로 가득 차 이야기하였다:
'지금 그렇게, 제우스의 잘못들이여, 너희들은 비밀스럽게 결혼할 것이고
숨어서 아이를 낳을 것이며, 가련한
산고를 겪는 곡식 빻는 여종들이 애를 쓰는 곳이 아니라, 물개들이
그 바다에 사는 것들이 낳는 곳, 적막한 암초들 사이에서 낳을 것이다.
Ἀστερίῃ δ᾿ οὐδέν τι βαρύνομαι εἵνεκα τῆσδε
ἀμπλακίης, οὐδ᾿ ἔστιν ὅπως ἀποθύμια ῥέξω, 245
τόσσα δέοι (μάλα γάρ τε κακῶς ἐχαρίσσατο Λητοῖ)·
ἀλλά μιν ἔκπαγλόν τι σεβίζομαι, οὕνεκ᾿ ἐμεῖο
δέμνιον οὐκ ἐπάτησε, Διὸς δ᾿ ἀνθείλετο πόντον.'
그러나 아스테리에에겐 그 어떤 것도 이러한 죄의 값으로
벌할 수 없고, 내가 대할 그만큼 탐탁찮게 대할 수 없다,
그 합당한 만큼을 (왜냐하면 너무나도 그릇되이 레토에게 친절을 베풀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녀에게 꽤나 대단히 칭찬을 하니, 나의
잠자리를 범하지 아니하였고, 그러나 제우스보다 바다를 택하였기 때문이다.'

  ἡ μὲν ἔφη· κύκνοι δὲ †θεοῦ μέλποντες ἀοιδοί†
Μῃόνιον Πακτωλὸν ἐκυκλώσαντο λιπόντες 250
ἑβδομάκις περὶ Δῆλον, ἐπήεισαν δὲ λοχείῃ
Μουσάων ὄρνιθες, ἀοιδότατοι πετεηνῶν
(ἔνθεν ὁ παῖς τοσσάσδε λύρῃ ἐνεδήσατο χορδάς
ὕστερον, ὁσσάκι κύκνοι ἐπ᾿ ὠδίνεσσιν ἄεισαν)·
ὄγδοον οὐκέτ᾿ ἄεισαν, ὁ δ᾿ ἔκθορεν, αἱ δ᾿ ἐπὶ μακρόν 255
νύμφαι Δηλιάδες, ποταμοῦ γένος ἀρχαίοιο,
εἶπαν Ἐλειθυίης ἱερὸν μέλος, αὐτίκα δ᾿ αἰθήρ
χάλκεος ἀντήχησε διαπρυσίην ὀλολυγήν.
  그녀는 그리 말했다: 그런데 백조들 †신의 시인들이 노래와 춤으로 칭송하면서†
메오니오스 파크톨로스를 놓아두고 맴돌았다
델로스 주위를 일곱 바퀴, 그리고 출산에 대하여 노래하였다
무사 여신들의 새들은, 날개 달린 짐승들 중 가장 시인다운 새들은
(그 다음 그 아이는 이만큼의 현들을 뤼라에 엮었다
훗날에, 백조들이 산고들에 대하여 노래하였던 만큼을):
새들은 여덟 번째 노래는 더 이상 하지 않았으나, 그가 우뚝 섰고, 멀리
델로스의 자식들인 뉨프들은, 그 오래 된 바다의 족속은,
엘레이튀이아의 신성한 싯구를 읊었으니, 곧 청동빛
창공이 답가하였다 파고드는 커다란 외침으로.
οὐδ᾿ Ἥρη νεμέσησεν, ἐπεὶ χόλον ἐξέλετο Ζεύς.
헤라는 분개하지 아니하였다, 제우스가 그 분노를 제거하였기에.
χρύσεά τοι τότε πάντα θεμείλια γείνετο Δῆλε, 260
χρυσῷ δὲ τροχόεσσα πανήμερος ἔρρεε λίμνη,
χρύσειον δ᾿ ἐκόμησε γενέθλιον ἔρνος ἐλαίης,
χρυσῷ δὲ πλήμυρε βαθὺς Ἰνωπὸς ἑλιχθείς.
그 때 그대에게 온 바닥이 황금으로 되었노라 델로스여,
황금으로 둘러쌓인 호수가 온종일을 흘렀으며,
올리브의 새싹이 황금으로 자라 나왔고,
황금으로 이노포스의 깊은 만조는 휘감아 돌았다.
αὐτὴ δὲ χρυσέοιο ἀπ᾿ οὔδεος εἵλεο παῖδα,
ἐν δ᾿ ἐβάλευ κόλποισιν, ἔπος δ᾿ ἐφθέγξαο τοῖον· 265
'ὦ μεγάλη, πολύβωμε, πολύπτολι, πολλὰ φέρουσα,
πίονες ἤπειροί τε καὶ αἳ περιναίετε νῆσοι,
αὕτη ἐγὼ τοιήδε· δυσήροτος, ἀλλ᾿ ἀπ᾿ ἐμεῖο
Δήλιος Ἀπόλλων κεκλήσεται, οὐδέ τις ἄλλη
γαιάων τοσσόνδε θεῷ πεφιλήσεται ἄλλῳ, 270
οὐ Κερχνὶς κρείοντι Ποσειδάωνι Λεχαίῳ,
οὐ πάγος Ἑρμείῃ Κυλλήνιος, οὐ Διὶ Κρήτη,
ὡς ἐγὼ Ἀπόλλωνι· καὶ ἔσσομαι οὐκέτι πλαγκτή.'
그리고 그대 스스로 황금의 대지로부터 아이를 들어 올렸고,
무릎에 두었으며, 그대 이와 같은 말을 읊조렸다:
'위대하신 분이여, 수 많은 제단을 지닌 분이여, 숱한 폴리스를 지닌 분이여, 많은 것들을 가져다 주시는 분이여,
당신께서 둘러 놓으신 비옥한 땅들과 또한 섬들이여,
여기 제 자신 이와 같은 자입니다: 일구기 어려우나, 저로부터
아폴론이 델로스의 아폴론으로 불리울 것이니, 다른 어느 하나
땅들 중에서 이 정도로 다른 신께 사랑받게 될 수 없을 것이며,
케르크니스는 레카이온의 주인 포세이돈에게 그리할 수 없고,
퀼레네의 암벽도 헤르메스에게 그리할 수 없으며, 크레테도 제우스에게 그리할 수 없습니다,
제가 아폴론에게 사랑받는 만큼: 또한 저는 더 이상 방황하는 섬이 아닐 것입니다.'
ὧδε σὺ μὲν κατέλεξας· ὁ δὲ γλυκὺν ἔσπασε μαζόν.
그대는 이렇게 말하였다: 그리고 아폴론은 달콤한 숨결을 내쉬었다.


-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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