Ἐπεὶ δὲ περὶ τῶν ἄλλων μορίων εἴρηται τῶν ἐν                               

τοῖς ζῴοις καὶ κοινῇ καὶ καθ᾿ ἕκαστον γένος περὶ

τῶν ἰδίων χωρίς, τίνα τρόπον διὰ τὴν τοιαύτην

αἰτίαν ἐστὶν ἕκαστον, λέγω δὲ ταύτην τὴν ἕνεκά

του· ὑπόκεινται γὰρ αἰτίαι τέτταρες, τό τε οὗ

ἕνεκα ὡς τέλος, καὶ ὁ λόγος τῆς οὐσίας (ταῦτα

μὲν οὖν ὡς ἕν τι σχεδὸν ὑπολαβεῖν δεῖ), τρίτον                            5

δὲ καὶ τέταρτον ἡ ὕλη καὶ ὅθεν ἡ ἀρχὴ τῆς κινή-

σεως―περὶ μὲν οὖν τῶν ἄλλων εἴρηται (ὅ τε γὰρ

λόγος καὶ τὸ οὗ ἕνεκα ὡς τέλος ταὐτόν, καὶ ὕλη

τοῖς ζῴοις τὰ μέρη, παντὶ μὲν τῷ ὅλῳ τὰ ἀν-                                10

ομοιομερῆ, τοῖς δ᾿ ἀνομοιομερέσι τὰ ὁμοιομερῆ,

τούτοις δὲ τὰ καλούμενα στοιχεῖα τῶν σωμάτων),

λοιπὸν δὲ τῶν μὲν μορίων τὰ πρὸς τὴν γένεσιν

συντελοῦντα τοῖς ζῴοις, περὶ ὧν οὐθὲν διώρισται

πρότερον, περὶ αἰτίας δὲ τῆς κινούσης, τίς αὕτη.

τὸ δὲ περὶ ταύτης σκοπεῖν καὶ τὸ περὶ τῆς

γενέσεως τῆς ἑκάστου τρόπον τινὰ ταὐτόν ἐστιν·                          15

διόπερ ὁ λόγος εἰς ἓν συνήγαγε, τῶν μὲν περὶ τὰ

μόρια τελευταῖα ταῦτα, τῶν δὲ περὶ γενέσεως τὴν

ἀρχὴν ἐχομένην τούτων τάξας.

동물들에 속한 부분들에 관련하여서 공통적으로도

그리고 각 유에 따라 고유한 부분들에 관하여 개별적으로도,

어떤 방식에서 이러한 원인으로 인해 각각이 있는지

이야기되었을 때, 나는 이 원인을 목적이란 뜻으로

말하고 있다. 왜냐하면 원인들은 넷으로서, 완결로서의 

목적과, 또한 실체에 대한 정의 (그러므로 이것들은 

거의 모종의 하나로 간주해야 한다), 세 번째와

네 번째인 질료와 운동의 기원인 출처로 확정되어 있기

때문이다.―그러므로 여타의 것들에 관련하여서는

이야기되었고 (왜냐하면 정의도 완결로서의 목적도

같은 것이고, 동물들에게 그 부분들은 질료이며, 그

전체로서의 모두에게는 비동종적 부분들이, 비동족적

부분들에게는 동종적 부분들이, 이러한 것들에게는

물체들의 원소들이라 불리는 것들이 질료이기 때문이다.), 

부분들 중 남은 것은 생성에 대해 동물들에게 공헌하는

부분들인데, 이것들에 관련해서는 이전까지 전혀 규정되지

않았고, 운동을 일으키는 원인에 관련하여서는, 이것이

무엇인지 [규정되지 않았고 남은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원인에 관한 고찰은 각 동물의 생성에 관한 고찰과 모종의

방식에서 같은 일이다. 바로 이 점으로 인해, 한편으로는

부분들에 관련한 이러한 결론들을, 다른 한편으로는 

생성에 관련한 시작을 이것들에 이어서 배치함으로써, 

이 논의가 하나로 종합하는 것이다.

Τῶν δὴ ζῴων τὰ μὲν ἐκ συνδυασμοῦ γίνεται

θήλεος καὶ ἄρρενος, ἐν ὅσοις γένεσι τῶν ζῴων ἐστὶ

τὸ θῆλυ καὶ τὸ ἄρρεν· οὐ γὰρ ἐν πᾶσίν ἐστιν, ἀλλ᾿                         20

ἐν μὲν τοῖς ἐναίμοις ἔξω ὀλίγων ἅπασι τὸ μὲν

ἄρρεν τὸ δὲ θῆλυ τελειωθέν ἐστι, τῶν δ᾿ ἀναίμων

τὰ μὲν ἔχει τὸ θῆλυ καὶ τὸ ἄρρεν, ὥστε τὰ ὁμογενῆ

γεννᾶν, τὰ δὲ γεννᾷ μέν, οὐ μέντοι τά γε ὁμογενῆ·

τοιαῦτα δ᾿ ἐστὶν ὅσα γίνεται μὴ ἐκ ζῴων συνδυαζο-

μένων, ἀλλ᾿ ἐκ γῆς σηπομένης καὶ περιττωμάτων.                         25

그래서 동물들 중 일부는 암컷과 수컷의 짝짓기를 통해

생성되는데, 동물들의 그 만큼의 유들 안에 암과 수가 

있다. 즉 모든 동물들 안에 있는 것이 아니라, 소수의 

동물들을 제외한 유혈동물들 안에서 암이나 수로 

완결된 것이 있고, 무혈동물들 중 어떤 것들은 암과

수를 지니며, 그래서 동류인 것들을 낳고, 어떤 것들은 

낳긴 하지만, 그럼에도 동류인 것들을 낳지는 않는다.

그런데 이러한 것들은 짝짓기하는 동물들을 통해서가

아니라, 부패하는 대지로부터 그리고 부산물들로부터

(배설물들로부터) 생성되는 것들이다.

ὡς δὲ κατὰ παντὸς εἰπεῖν, ὅσα μὲν κατὰ τόπον

μεταβλητικὰ τῶν ζῴων ἐστὶ τὰ μὲν νευστικὰ τὰ

δὲ πτηνὰ τὰ δὲ πεζευτικὰ τοῖς σώμασιν, ἐν πᾶσι

τούτοις ἐστὶ τὸ θῆλυ καὶ τὸ ἄρρεν, οὐ μόνον

τοῖς ἐναίμοις, ἀλλὰ ἐνίοις καὶ ἀναίμοις· καὶ                                   30

τούτων τοῖς μὲν καθ᾿ ὅλον τὸ γένος, οἷον τοῖς                      715b

μαλακίοις καὶ τοῖς μαλακοστράκοις· ἐν δὲ τῷ τῶν

ἐντόμων γένει τὰ πλεῖστα. τούτων δ᾿ αὐτῶν ὅσα

μὲν ἐκ συνδυασμοῦ γίνεται τῶν συγγενῶν ζῴων,

καὶ αὐτὰ γεννᾲ κατὰ τὴν συγγένειαν· ὅσα δὲ μὴ

ἐκ ζῴων ἀλλ᾿ ἐκ σηπομένης τῆς ὕλης, ταῦτα δὲ                             5

γεννᾷ μὲν ἕτερον δὲ γένος, καὶ τὸ γιγνόμενον

οὔτε θῆλύ ἐστιν οὔτε ἄρρεν. τοιαῦτα δ᾿ ἐστὶν ἔνια

τῶν ἐντόμων. καὶ τοῦτο συμβέβηκεν εὐλόγως·

그런데 전반적으로 말하자면, 한편으로 동물들 중

장소에 따른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것들은 그 신체로

그 일부는 유영하는 것들이고 또 일부는 비행하는 

것들이며 일부는 보행하는 것들로, 이 모든 것들 안에

암과 수가 있으며, 유혈동물들에게만 아니라, 일부 

무혈동물들에게도 있다. 이것들 일부는 그 유 전체에

따라 암수가 있는데, 예를 들어 연체동물들과 갑각류가

그러하다. 절지동물 유에서는 대다수가 그러하다. 그런데

바로 이것들 중 동류의 동물들의 짝짓기를 통해 생성되는

것들, 이것들이 또한 동류에 따라 낳는다. 그런데

동물들로부터가 아니라 부패하는 질료로부터 생성되는

것들, 이것들은 다른 유를 낳고, 생성되는 것도

암컷이지도 수컷이지도 않다. 그런데 유혈동물들 중

일부가 이런 것들이다. 이 또한 합리적으로 귀결된 바이다.

εἰ γὰρ ὅσα μὴ γίγνεται ἐκ ζῴων, ἐκ τούτων

ἐγίνετο ζῷα συνδυαζομένων, εἰ μὲν ὁμοιογενῆ, καὶ

τὴν ἐξ ἀρχῆς τοιαύτην ἔδει τῶν τεκνωσάντων                              10

εἶναι γένεσιν (τοῦτο δ᾿ εὐλόγως ἀξιοῦμεν· φαίνεται

γὰρ συμβαῖνον οὕτως ἐπὶ τῶν ἄλλων ζῴων)· εἰ

δ᾿ ἀνόμοια μὲν δυνάμενα δὲ συνδυάζεσθαι, πάλιν

ἐκ τούτων ἑτέρα τις ἂν ἐγίνετο φύσις, καὶ πάλιν

ἄλλη τις ἐκ τούτων, καὶ τοῦτ᾿ ἐπορεύετ᾿ ἂν εἰς

ἄπειρον. ἡ δὲ φύσις φεύγει τὸ ἄπειρον· τὸ μὲν                              15

γὰρ ἄπειρον ἀτελές, ἡ δὲ φύσις ἀεὶ ζητεῖ τέλος.

왜냐하면 만일 동물들로부터 생성되지 않은 것들,

이것들이 짝짓기를 하여 이로부터 동물들이 생성되었더라면,

그런데 동류인 것들로 생성되었더라면, 기원이 되는 바로 

이러한 생성이 또한 [동물들을] 산출한 것들의 생성이어야

했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점은 우리가 합리적으로 

추정한 것이다. 왜냐하면 여타 동물들에 대해서도

그런 식으로 귀결되는 것으로 드러나기 때문이다).

그런데 만일 유사하지는 않지만 짝짓기는 할 수 있는

것들이라면, 다시 이것들로부터 다른 어떤 자연본성이

생성되었을 것이고, 또 다시 이것들로부터 여타의

어떤 자연본성이 생성되었을 것이며, 그리고 이런 일이

무한히 진행되었을 것이다. 그런데 자연본성은 무한을

피한다. 왜냐하면 무한은 완결이 없는 것인데, 자연본성은

언제나 완결을 추구하기 때문이다.

- 첫 귀결절은 비현실 가정의 이행되지 않은 "의무"를

표현하느라 ἂν이 생략, 두 번째 귀결절은 의무가 아닌

사항이라서 부활.

ὅσα δὲ μὴ πορευτικά, καθάπερ τὰ ὀστρακόδερμα

τῶν ζῴων καὶ τὰ ζῶντα τῷ προσπεφυκέναι, διὰ

τὸ παραπλησίαν αὐτῶν εἶναι τὴν οὐσίαν τοῖς

φυτοῖς, ὥσπερ οὐδ᾿ ἐν ἐκείνοις, οὐδ᾿ ἐν τούτοις

ἐστὶ τὸ θῆλυ καὶ τὸ ἄρρεν, ἀλλ᾿ ἤδη καθ᾿ ὁμοιό-                          20

τητα καὶ κατ᾿ ἀναλογίαν λέγεται· μικρὰν γάρ

τινα τοιαύτην ἔχει διαφοράν. καὶ γὰρ ἐν τοῖς

φυτοῖς ὑπάρχει τὰ μὲν καρποφόρα δένδρα τοῦ

αὐτοῦ γένους, τὰ δ᾿ αὐτὰ μὲν οὐ φέρει καρπόν,

συμβάλλεται δὲ τοῖς φέρουσι πρὸς τὸ πέττειν, οἷον

συμβαίνει περὶ τὴν συκῆν καὶ τὸν ἐρινεόν.                                  25

그런데, 마치 동물들 중 유각류와 기생하여 살아가는 

것들처럼, 이동하지 않는 것들은, 그것들의 본질이

식물들과 거의 유사하기 때문에, 저 식물들 안에

없듯이, 이런 것들 안에도 암과 수는 없으나, 

유사성과 유비에 따라 이미 말해지고 있다. 왜냐하면 

그것이 이러한 어떤 사소한 차이를 지니기 때문이다. 

즉 식물들 안에도 같은 유에서 한편으로 유실수인 

식물들이 있는가 하면, 어떤 것들은 동일한 식물들이지만 

열매를 맺지 않는데, 숙성을 향해 이행시키는 것들에게 

공헌하니, 예를 들어 무화과와 야생무화과에 관련하여 

그렇게 귀결된다는 말이다.

καθ᾿ ὁμοιότητα καὶ κατ᾿ ἀναλογίαν: 유사성이 유비적으로

이야기되는 경우와 단적인 유사성이 구분된다. 전자는

상사성, 후자는 상동성. 이 구분은 아리스토텔레스에게서,

특히 그가 동물 인지와 인간 인지를 구분하는 맥락에서 중요.

"동물에게는 숙고나 상기가 없다. 추론능력이 없으므로."

but "동물에게도 사유나 사려나 기술 따위가 있다." 후자는

상사성에 기반한 서술로 이해될 가능성이 있다.

- τὸ πέττειν: πέψις. 혈액에서 정자. 음식물의 소화. 열매의 완숙.

[Ἔστι δὲ καὶ ἐπὶ τῶν φυτῶν τὸν αὐτὸν τρόπον·

τὰ μὲν γὰρ ἐκ σπέρματος γίνεται, τὰ δ᾿ ὥσπερ

αὐτοματιζούσης τῆς φύσεως· γίνεται γὰρ ἢ τῆς

γῆς σηπομένης ἢ μορίων τινῶν ἐν τοῖς φυτοῖς·

ἔνια γὰρ αὐτὰ μὲν οὐ συνίσταται καθ᾿ αὑτὰ χωρίς,

ἐν ἑτέροις δ᾿ ἐγγίνεται δένδρεσιν, οἷον ὁ ἰξός.]                             30

그런데 식물들에 관련하여서도 같은 방식이 성립한다.

왜냐하면 일부는 종자로부터 생성되는 반면, 일부는

마치 자연본성이 자발적으로 산출해내서 생성되는

것처럼 생성되기때문이다. 즉 흙이 부패해서나 혹은 

식물들 내에서의 어떤 부분들이 [부패해서] 생성된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일부는 그 자체 독립적으로 구성되지 

않지만, 다른 나무들 내에 생성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참나무-겨우살이가 그렇다.

Περὶ μὲν οὖν φυτῶν, αὐτὰ καθ᾿ αὑτὰ χωρὶς                          716a

ἐπισκεπτέον.

그리하여 식물들에 관하여서는, 그것들 자체가

독립적으로 고찰되어야만 한다.

Περὶ δὲ τῶν ἄλλων ζῴων τῆς γενέσεως λεκτέον                                   

κατὰ τὸν ἐπιβάλλοντα λόγον καθ᾿ ἕκαστον αὐτῶν,

ἀπὸ τῶν εἰρημένων συνείροντας. καθάπερ γὰρ

εἴπομεν, τῆς γενέσεως ἀρχὰς ἄν τις οὐχ ἥκιστα                             5

θείη τὸ θῆλυ καὶ τὸ ἄρρεν, τὸ μὲν ἄρρεν ὡς τῆς

κινήσεως καὶ τῆς γενέσεως ἔχον τὴν ἀρχήν, τὸ δὲ

θῆλυ ὡς ὕλης. 

그런데 여타 동물들에 관련하여서는 그 생성에 대해

그 동물들 각각에 따라 적용되는 논리에 따라 논해져야만

한다, 이야기된 바들로부터 이어 논함으로써.

왜냐하면 우리가 이야기하였던 것처럼, 누군가는 생성의

기원들로 암과 수를 놓을 것이고, 수는 운동과 생성의

기원을 지니는 것으로서, 암은 질료로서 놓을 것이기

때문이다. 

                   τοῦτο δὲ μάλιστ᾿ ἄν τις πιστεύσειε

θεωρῶν πῶς γίενται τὸ σπέρμα, καὶ πόθεν· ἐκ

τούτου μὲν γὰρ τὰ φύσει γινόμενα συνίσταται, τοῦτο

δὲ πῶς ἀπὸ τοῦ θήλεος καὶ τοῦ ἄρρενος συμβαίνει                        10

γίγνεσθαι, δεῖ μὴ λανθάνειν· τῷ γὰρ ἀποκρίνεσθαι

τὸ τοιοῦτον μόριον ἀπὸ τοῦ θήλεος καὶ τοῦ ἄρρενος,

καὶ ἐν τούτοις τὴν ἀπόκρισιν εἶναι καὶ ἐκ τούτων,

διὰ τοῦτο τὸ θῆλυ καὶ τὸ ἄρρεν ἀρχαὶ τῆς γενέσεώς

εἰσιν. 

그런데 누군가는 종자가 어떻게 생성되었는지,

그리고 어디로부터 생성되었는지 관찰함으로써 이 점을

특히 신뢰할 것이다. 왜냐하면 이 종자라는 것으로부터는 

자연본성상 생성되는 것들이 합성되는 반면, 이 종자라는 

것은 어떻게 암컷과 수컷으로부터 산출(분리?)되는 일이 

귀결되는지, 모르는 채로 넘어가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암과 수로부터 이러한 부분이 분리된다는 

점에 의해, 그리고 이러한 것들 내에서 또 이것들로부터 

그 산출이 있다는 점에 의해, 이러한 점으로 인해 암과 수가 

생성의 기원들이기 때문이다.

        ἄρρεν μὲν γὰρ λέγομεν ζῷον τὸ εἰς ἄλλο

γεννῶν, θῆλυ δὲ τὸ εἰς αὑτό· διὸ καὶ ἐν τῷ ὅλῳ τὴν                        15

τῆς γῆς φύσιν ὡς θῆλυ καὶ μητέρα ὀνομάζουσιν,

οὐρανὸν δὲ καὶ ἥλιον ἢ τι τῶν ἄλλων τῶν τοιούτων

ὡς γεννῶντας καὶ πατέρας προσαγορεύουσιν.

                                 우리는 여타의 것에게 낳아

넣는 것을 수컷 동물이라고, 반면 자신에게 낳아 넣는

것을 암컷이라고 말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사람들은 

전체(전 우주?) 내에서도 대지의 자연본성을 암으로 

그리고 어머니로 명명하고, 하늘과 태양 또는 이런 

여타의 것들 중 무언가는 낳는 것이자 아버지라고 

부른다.


Τὸ δ᾿ ἄρρεν καὶ τὸ θῆλυ διαφέρει κατὰ μὲν τὸν

λόγον τῷ δύνασθαι ἕτερον ἑκάτεορν, κατὰ δὲ τὴν

αἴσθησιν μορίοις τισίν, κατὰ μὲν τὸν λόγον τῲ                             20

ἄρρεν μὲν εἶναι τὸ δυνάμενον γεννᾶν εἰς ἕτερον,

καθάπερ ἐλέχθη πρότερον, τὸ δὲ θῆλυ τὸ εἰς αὑτό,

καὶ ἐξ οὗ γίνεται ἐνυπάρχον ἐν τῷ γεννῶντι τὸ

γεννώμενον.

그런데 수와 암은 정의에 따라서는(이론적으로는) 

각각이 다른 능력을 지닌다는 점에서 차이가 나지만, 

지각에 따라서는 특정 부분들에서 차이가 나며, 정의에 

따라서는 수가, 앞서 논해졌던 것처럼, 다른 것에게 

낳아 넣을 수 있는 것인 반면, 암은 자신에게 낳아 넣을 

수 있는 것이고, 그 암으로부터 낳는 것 내에서 낳아지는 것이 

내재하여 생성된다.

- logos와 aisthesis가 충돌할 경우 후자를 따라야, 또

aisthesis나 phainomenon이 혼용되기도. 

- 능력이 logos의 내용. 그렇다면 logos는 반드시

실현이나 현실태를 포함할 필요는 없는가?

                 ἐπεὶ δὲ δυνάμει διώρισται καὶ ἔργῳ

τινί, δεῖται δὲ πρὸς πᾶσαν ἐργασίαν ὀργάνων,

ὄργανα δὲ ταῖς δυνάμεσι τὰ μέρη τοῦ σώματος,                            25

ἀναγκαῖον εἶναι καὶ πρὸς τὴν τέκνωσιν καὶ τὸν

συνδυασμον μόρια, καὶ ταῦτα διαφέροντ᾿ ἀλλήλων,

καθὸ τὸ ἄρρεν διοίσει τοῦ θήλεος. εἰ γὰρ καὶ καθ᾿

ὅλου λέγεται τοῦ ζῴου τοῦ μὲν τὸ θῆλυ τοῦ δὲ τὸ

ἄρρεν, ἀλλ᾿ οὐ κατὰ πᾶν γε [τὸ] αὐτὸ θῆλυ καὶ

ἄρρεν ἐστίν, ἀλλὰ κατὰ τινα δύναμιν καὶ κατά τι                           30

μόριον, ὥσπερ καὶ ὁρατικὸν καὶ πορευτικόν, ὅπερ

καὶ φαίνεται κατὰ τὴν αἴσθησιν. 

                 그런데 [암과 수가] 능력으로도 모종의 

기능(작용 or 현실태?)로도 규정되기에, 그런데 모든 기능을 

위해서는 수단들이 필요하며, 신체의 부분들이 능력들에 

수단들이기에, 출산과 짝짓기를 위해서도 부분이 있음이 

필연적이며, 이것들이 서로 차이가 남으로써, 이에 따라서 

수가 암과 차이가 날 것이다. 왜냐하면 전체로서의 동물에 

대해서까지 그것의 암과 그것의 수가 서술된다면, 그래도 

여전히 전체에 따라 그 자체가 암이자 수이지는 않고, 

특정 능력에 따라 그리고 특정 부분에 따라 말해질 것이기 

때문이다, 마치 시각능력을 가진 것도 이동할 수 있는 것도 

말해지듯 말이다. 지각에 따라서 바로 그것인 바의 것이 

드러나기도 한다.


- dunamis와 ergon 관계는? 전자가 더욱 포괄적. e.g. 장소는

무언가를 받아들이는 dunamis를 가지지만 이것이 장소의

ergon이라고 이야기되진 않는다. 능력과 그 실현된 작용의

대비가 있을 수는 있다. 

- 혹은, 신체의 부분들이 능력들에 의해 수단들로 규정되기에

- 특정 능력이나 특정 기관으로 동물이 규정되는 것처럼,

  암컷과 수컷이란 규정도 특정 능력이나 기관으로.


                                           τοιαῦτα δὲ τυγ-

χάνει μόρια ὄντα τοῦ μὲν θήλεος αἱ καλούμεναι

ὑστέραι, τοῦ δ᾿ ἄρρενος τὰ περὶ τοὺς ὄρχεις καὶ τοὺς

περινέους ἐν πᾶσι τοῖς ἐναίμοις· τὰ μὲν γὰρ ὄρχεις

ἔχει αὐτῶν, τὰ δὲ τοὺς τοιούτους πόρους. εἰσὶ δὲ                           35

διαφοραὶ τοῦ θήλεος καὶ ἄρρενος καὶ ἐν τοῖς ἀναί-                 716b

μοις, ὅσα αὐτῶν ἔχει ταύτην τὴν ἐναντίωσιν. 

                                            그런데 마침 이러한

부분들이 암의 경우에는 자궁이라 불리는 것이고, 

수의 경우에는 [이러한 부분들이] 모든 유혈동물에서 

고환과 전립선에 관련된 부분들이다. 그것들 중 일부는 

고환들을 지니는가 하면, 일부는 이와 같은 관들을 

지니기 때문이다. 그런데 무혈동물들에서도 암과 수의

차이들이 있으니, 그것들 중 이와 같은 반대를 지니는 

것들에 한해서 그러하다.

- Smyth. 2542. 주절의 선행사에 대한 수식적 gen.이 

관계절 안으로 들어오는 경우가 있다.

                                                           δια-

φέρει δ᾿ ἐν τοῖς ἐναίμοις τὰ μέρη τὰ πρὸς τὴν μίξιν

τοῖς σχήμασιν. δεῖ δὲ νοεῖν ὅτι μικρᾶς ἀρχῆς μετα-

κινουμένης πολλὰ συμμεταβάλλειν εἴωθε τῶν μετὰ

τὴν ἀρχήν. δῆλον δὲ τοῦτο ἐπὶ τῶν ἐκτεμνομένων·                        5

τοῦ γεννητικοῦ γὰρ μορίου διαφθειρομένου μόνον

ὅλη σχεδὸν ἡ μορφὴ συμμεταβάλλει τοσοῦτον ὥστε

ἢ θῆλυ δοκεῖν εἶναι ἢ μικρὸν ἀπολείπειν, ὡς οὐ

κατὰ τὸ τυχὸν μόριον οὐδὲ κατὰ τὴν τυχοῦσαν

δύναμιν θῆλυ ὂν καὶ ἄρρεν τὸ ζῷον. φανερὸν οὖν                         10

ὅτι ἀρχή τις οὖσα φαίνεται τὸ θῆλυ καὶ τὸ ἄρρεν·

πολλὰ γοῦν συμμεταβάλλει μεταβαλλόντων ᾗ θῆλυ

καὶ ἄρρεν, ὡς ἀρχῆς μεταπιπτούσης.

그런데 유혈동물들 내에서 형태들의 혼합에 대한

부분들이 차이가 난다. 그런데 사소한 기원이 변화하면

그 기원 이후에 오는 것들 중 많은 것들이 동반변화하는 

것이 일반적이라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그런데 이 점은

거세된 것들의 경우에 분명하다. 왜냐하면 낳을 수 있는

부분이 소멸되는 것만으로 거의 모든 형태가 암컷이라고

여겨질 그 만큼 혹은 약간만 [수컷 형태가] 남아있다고

여겨질 만큼 동반변화하기 때문이다, 임의의 부분에 따라서도

또 임의의 능력에 따라서도 해당 동물이 암이거나 수이지

않는 식으로 말이다. 그러므로 암과 수가 모종의 기원인 것으로

드러난다는 점은 분명하다. 그러므로, 기원이 변화되는 것처럼,

암과 수가 성립하는 그 측면에서 부분들이 변화할 때 많은

것들이 동반변화한다.


- 시작에서의 작은 차이가 이후 큰 변화를 초래한다.


-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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