τρίτη δὲ ἀπὸ Μουσῶν κατοκωχή τε καὶ μανία, λαβοῦσα ἁπαλὴν καὶ ἄβατον ψυχήν, ἐγείρουσα καὶ ἐκβακχεύουσα κατά τε ᾠδὰς καὶ κατὰ τὴν ἄλλην ποίησιν, μυρία τῶν παλαιῶν ἔργα κοσμοῦσα τοὺς ἐπιγιγνομένους παιδεύει· ὃς δ' ἂν ἄνευ μανίας Μουσῶν ἐπὶ ποιητικὰς θύρας ἀφίκηται, πεισθεὶς ὡς ἄρα ἐκ τέχνης ἱκανὸς ποιητὴς ἐσόμενος, ἀτελὴς αὐτός τε καὶ ἡ ποίησις ὑπὸ τῆς τῶν μαινομένων ἡ τοῦ σωφρονοῦντος ἠφανίσθη.
무사이 여신들로부터의 세 번째 신들림이나 광기는, 부드럽고 침해받지 않은 영혼을 취하여, 일깨우고 노래들과 그 밖의 창작들을 따라 바쿠스신의 광기를 불러 일으켜, 선조들의 헤아릴 수 없는 업적들을 치장하여 후손들을 교육한다. 허나 무사이 여신들의 광기 없이 창작의 문에 당도한 자는, 기술을 통하여 시인이기에 충분하리라 납득하면서, 스스로 완성하지 못하며 사려를 갖춘 자, 그의 창작도 광기에 사로잡힌 자들의 창작에 의해 가려진다.

Τοσαῦτα μέν σοι καὶ ἔτι πλείω ἔχω μανίας γιγνομένης [Stephanus page 245, section b, line 2] ἀπὸ θεῶν λέγειν καλὰ ἔργα. ὥστε τοῦτό γε αὐτὸ μὴ φοβώμεθα, μηδέ τις ἡμᾶς λόγος θορυβείτω δεδιττόμενος ὡς πρὸ τοῦ κεκινημένου τὸν σώφρονα δεῖ προαιρεῖσθαι φίλον· ἀλλὰ τόδε πρὸς ἐκείνῳ δείξας φερέσθω τὰ νικητήρια, ὡς οὐκ ἐπ' ὠφελίᾳ ὁ ἔρως τῷ ἐρῶντι καὶ τῷ ἐρωμένῳ ἐκ θεῶν ἐπιπέμπεται.
이 만큼 그리고 그 이상으로, 신들로부터 이루어지는 광기의 아름다운 업적들을 나는 너에게 논할 수 있다. 하여 우리는 이 점만은 두려워하지 말도록 하고, 흔들린 자보다 사려 갖춘 자를 친구로 선택(선호)해야 한다고 겁박하는 어떤 논변이 우리를 혼란시키지도 않게끔 하자. 오히려 저 논변에 대해 이점을 밝히고서 전리품을 취하게끔 하자, 사랑(에로스)이 사랑하는 자와 사랑받는 자의 이익을 위해 신들로부터 보내지지 않았다는 것을.
ἡμῖν δὲ ἀποδεικτέον αὖ τοὐναντίον, ὡς ἐπ' εὐτυχίᾳ τῇ μεγίστῃ παρὰ θεῶν ἡ τοιαύτη μανία δίδοται· ἡ δὲ δὴ ἀπόδειξις ἔσται δεινοῖς μὲν ἄπιστος, σοφοῖς δὲ πιστή. δεῖ οὖν πρῶτον ψυχῆς φύσεως πέρι θείας τε καὶ ἀνθρωπίνης ἰδόντα πάθη τε καὶ ἔργα τἀληθὲς νοῆσαι· ἀρχὴ δὲ ἀποδείξεως ἥδε.
그러나 우리로서는 이번엔 반대의 것을 밝혀내 보여야 한다, 대단한 행운을 위해 신들에게서 이러한 광기가 주어졌다고. 헌데 실로 그 증명이 능란한 자들에게는 못미더울 것이나, 지혜로운 자들에게는 믿을 만한 것이다. 그러므로 우선 신적인 그리고 인간적인 영혼의 본성에 관하여 겪는 일들과 하는 일들을 알고서 진실을 이해해야 한다. 증명의 시작은 다음과 같다.

[Stephanus page 245, section c, line 5] Ψυχὴ πᾶσα ἀθάνατος. τὸ γὰρ ἀεικίνητον ἀθάνατον· τὸ δ' ἄλλο κινοῦν καὶ ὑπ' ἄλλου κινούμενον, παῦλαν ἔχον κινήσεως, παῦλαν ἔχει ζωῆς. μόνον δὴ τὸ αὑτὸ κινοῦν, ἅτε οὐκ ἀπολεῖπον ἑαυτό, οὔποτε λήγει κινούμενον, ἀλλὰ καὶ τοῖς ἄλλοις ὅσα κινεῖται τοῦτο πηγὴ καὶ ἀρχὴ κινήσεως.
모든 영혼은 불멸이다. 왜냐하면 상동(常動)하는 것은 불멸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외의 것을 움직이고 이외의 것에 의해 움직여지는 것, 단순한 운동을 지닌 것은, 단순한 생명을 지닌다. 그래서 오직 자신을 움직이는 것만이, 자기 자신을 상실하지 않는 한에서, 결코 움직임을 그치지 아니하고, 오히려 움직여지는 그 외의 것들에게까지 이것이 운동의 원천이요 시작이다.
ἀρχὴ δὲ ἀγένητον. ἐξ ἀρχῆς γὰρ ἀνάγκη πᾶν τὸ γιγνόμενον γίγνεσθαι, αὐτὴν δὲ μηδ' ἐξ ἑνός· εἰ γὰρ ἔκ του ἀρχὴ γίγνοιτο, οὐκ ἂν ἔτι ἀρχὴ γίγνοιτο. ἐπειδὴ δὲ ἀγένητόν ἐστιν, καὶ ἀδιάφθορον αὐτὸ ἀνάγκη εἶναι. ἀρχῆς γὰρ δὴ ἀπολομένης οὔτε αὐτή ποτε ἔκ του οὔτε ἄλλο ἐξ ἐκείνης [Stephanus page 245, section d, line 6] γενήσεται, εἴπερ ἐξ ἀρχῆς δεῖ τὰ πάντα γίγνεσθαι.
그런데 시작은 생겨나지 않는다. 왜냐하면 생겨나는 모든 것이 시작으로부터 생겨남이 필연적이나, 그 자체는 그 무엇 하나로부터도 그리하지 않음이 필연적이기 때문이다. 만일 어떤 것으로부터 시작이 생겨 나온다면, 더 이상 시작이 될 수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생겨나지 않기에, 또한 그것은 불멸임이 필연적이다. 왜냐하면 실로 시작이 파괴되지 않음에 시작 자체도 무언가로부터 생기지 않을 것이고 그 외의 것도 저 시작으로부터 생기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만일 정녕 시작으로부터 모든 것들이 생겨나와야 한다면.
οὕτω δὴ κινήσεως μὲν ἀρχὴ τὸ αὐτὸ αὑτὸ κινοῦν. τοῦτο δὲ οὔτ' ἀπόλλυσθαι οὔτε γίγνεσθαι δυνατόν, ἢ πάντα τε οὐρανὸν πᾶσάν τε γῆν εἰς ἓν συμπεσοῦσαν στῆναι καὶ μήποτε αὖθις ἔχειν ὅθεν κινηθέντα γενήσεται. ἀθανάτου δὲ πεφασμένου τοῦ ὑφ' ἑαυτοῦ κινουμένου, ψυχῆς οὐσίαν τε καὶ λόγον τοῦτον αὐτόν τις λέγων οὐκ αἰσχυνεῖται.
그런 식으로 운동의 기원은 그 스스로 자기 자신을 움직이는 것이다. 그런데 이것은 파괴되지도 생성되지도 않을 능력을 가진 것이며, 그렇지 않으면 만물과 온 하늘과 땅이 하나로 뭉뚱그려져 세워지고 곧 그것들이 움직여진 곳을 절대로 갖지 못하는 일이 일어날 것이다. 헌데 제 자신에 의해 움직여지는 것이 불멸인 것으로 드러났기에, 영혼의 본질(실체, ousia)과 그 정의(진술, logos)를 바로 이것이라 누군가 논하며 부끄러워하지 않는다.
πᾶν γὰρ σῶμα, ᾧ μὲν ἔξωθεν τὸ κινεῖσθαι, ἄψυχον, ᾧ δὲ ἔνδοθεν αὐτῷ ἐξ αὑτοῦ, ἔμψυχον, ὡς ταύτης οὔσης φύσεως ψυχῆς· εἰ δ' ἔστιν τοῦτο οὕτως ἔχον, μὴ ἄλλο τι εἶναι τὸ αὐτὸ ἑαυτὸ [Stephanus page 246, section a, line 1] κινοῦν ἢ ψυχήν, ἐξ ἀνάγκης ἀγένητόν τε καὶ ἀθάνατον ψυχὴ ἂν εἴη.
왜냐하면 모든 물체는, 그것에게 움직여짐이 외부로부터 오는 것으로서, 영혼 아닌 것이고, 반면 그 자신에게 그 자신으로부터 내부로부터 오는 것이, 영혼을 지닌 것이기 때문이다, 영혼의 본성이 이러하다는 이유에서. 헌데 만일 다음의 사정이 그러하다면, 제 자신을 움직이는 것은 영혼 아닌 다른 무엇이 아니라면, 영혼이 생성되지도 소멸되지도 않음이 필연적일 것이다.

Περὶ μὲν οὖν ἀθανασίας αὐτῆς ἱκανῶς· περὶ δὲ τῆς ἰδέας αὐτῆς ὧδε λεκτέον. οἷον μέν ἐστι, πάντῃ πάντως θείας εἶναι καὶ μακρᾶς διηγήσεως, ᾧ δὲ ἔοικεν, ἀνθρωπίνης τε καὶ ἐλάττονος· ταύτῃ οὖν λέγωμεν. ἐοικέτω δὴ συμφύτῳ δυνάμει ὑποπτέρου ζεύγους τε καὶ ἡνιόχου.
그럼 그 불멸에 관하여서는 충분히 논의되었다. 그 형상(종, idea)에 관하여서는 다음과 같이 논의되어야 한다. 그것이 어떠한 것인지, 이는 모든 점에서 모든 방식으로 신적이고 긴 설명에 속하나, 무엇과 유사한지, 이는 인간적이고 짧은 설명에 속한다. 그러므로 이런 식으로 논의하기로 하자. 날개 달린 마차말 한 쌍과 고삐를 쥔 자의 공통된 본성적 능력과 닮은 것으로 하자.
θεῶν μὲν οὖν ἵπποι τε καὶ ἡνίοχοι πάντες αὐτοί τε ἀγαθοὶ καὶ ἐξ ἀγαθῶν, τὸ δὲ τῶν ἄλλων μέμεικται. καὶ πρῶτον μὲν ἡμῶν ὁ ἄρχων συνωρίδος ἡνιοχεῖ, εἶτα τῶν ἵππων ὁ μὲν αὐτῷ καλός τε καὶ [Stephanus page 246, section b, line 3] ἀγαθὸς καὶ ἐκ τοιούτων, ὁ δ' ἐξ ἐναντίων τε καὶ ἐναντίος· χαλεπὴ δὴ καὶ δύσκολος ἐξ ἀνάγκης ἡ περὶ ἡμᾶς ἡνιόχησις. πῇ δὴ οὖν θνητόν τε καὶ ἀθάνατον ζῷον ἐκλήθη πειρατέον εἰπεῖν.
그러므로 신들의 말들과 마부들 모두는 그들 스스로도 선하거니와 선한 것들로부터 나오지만, 그 외의 것들의 경우에는 뒤섞였다. 그리고 우선 우리들에게서 그 한 쌍의 말을 지배하는 자는 고삐를 쥐고, 다음으로 그 지배자에게 있어서 말들 중 한 마리는 훌륭하고도 선하며 그러한 것들로부터 연원하는 반면, 나머지 한 마리는 반대되는 것들로부터 연원하며 또한 반대되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와 관련된 고삐 쥐기가 필연적으로 어렵고도 고된 것이다. 그럼 실로 어떤 점에서 생이 필멸한다고도 불멸한다고도 불리는지 이야기해 보고자 시도해야 한다.
ψυχὴ πᾶσα παντὸς ἐπιμελεῖται τοῦ ἀψύχου, πάντα δὲ οὐρανὸν περιπολεῖ, ἄλλοτ' ἐν ἄλλοις εἴδεσι γιγνομένη. τελέα μὲν οὖν οὖσα καὶ ἐπτερωμένη μετεωροπορεῖ τε καὶ πάντα τὸν κόσμον διοικεῖ, ἡ δὲ πτερορρυήσασα φέρεται ἕως ἂν στερεοῦ τινος ἀντιλάβηται, οὗ κατοικισθεῖσα, σῶμα γήϊνον λαβοῦσα, αὐτὸ αὑτὸ δοκοῦν κινεῖν διὰ τὴν ἐκείνης δύναμιν, ζῷον τὸ σύμπαν ἐκλήθη, ψυχὴ καὶ σῶμα παγέν, θνητόν τ' [Stephanus page 246, section c, line 6] ἔσχεν ἐπωνυμίαν· ἀθάνατον δὲ οὐδ' ἐξ ἑνὸς λόγου λελογισμένου, ἀλλὰ πλάττομεν οὔτε ἰδόντες οὔτε ἱκανῶς νοήσαντες θεόν, ἀθάνατόν τι ζῷον, ἔχον μὲν ψυχήν, ἔχον δὲ σῶμα, τὸν ἀεὶ δὲ χρόνον ταῦτα συμπεφυκότα. ἀλλὰ ταῦτα μὲν δή, ὅπῃ τῷ θεῷ φίλον, ταύτῃ ἐχέτω τε καὶ λεγέσθω· τὴν δὲ αἰτίαν τῆς τῶν πτερῶν ἀποβολῆς, δι' ἣν ψυχῆς ἀπορρεῖ, λάβωμεν. ἔστι δέ τις τοιάδε.
모든 영혼은 영혼 없는 모든 것을 돌보고, 온 하늘을 운행한다, 때마다 상이한 형상(종, idea)들에 내재됨으로써. 그러므로 완전한 것으로서 날개깃을 달고서는 부유하며 온 우주를 관장하지만, 깃을 떨구고서는 정착될 어떤 굳은 것을 대신 취할 때까지 이끌려가고, 대지와 같은 물체를 취하여, 그 물체가 저 영혼의 능력으로 인해 제 자신을 움직이는 것처럼 여겨짐으로써, 그 모든 것이 통틀어 생명이라 불리는데, 영혼과 육체(물체)가 들러붙음으로써 그리 불리고, 필멸자란 별칭을 지닌다. 허나 불멸의 경우에는 논의된 논변 하나로부터도 나온 것이 아니고, 오히려 우리는 알지도 못하고(보지도 못하고) 이해도 못하면서 신을, 어떤 불멸하는 생명을, 영혼을 지니는가 하면 육체를 지니는, 영원한 시간동안 이것들(혼과 몸)을 본성을 공유하는 것들로서 지니는 신을 지어낸다. 허나 이런 것들은 실로, 신께 우애로운(흡족한) 그런 상태이도록 또한 그리 논해지게끔 하자. 허나 날개깃들의 상실의 원인, 그로 인해 영혼으로부터 깃들이 떨어져 나가는 그 원인을 잡아 보자. 그 원인은 이런 어떤 것이다.

Πέφυκεν ἡ πτεροῦ δύναμις τὸ ἐμβριθὲς ἄγειν ἄνω μετεωρίζουσα ᾗ τὸ τῶν θεῶν γένος οἰκεῖ, κεκοινώνηκε δέ πῃ μάλιστα τῶν περὶ τὸ σῶμα τοῦ θείου [ψυχή], τὸ δὲ θεῖον [Stephanus page 246, section e, line 1] καλόν, σοφόν, ἀγαθόν, καὶ πᾶν ὅτι τοιοῦτον· τούτοις δὴ τρέφεταί τε καὶ αὔξεται μάλιστά γε τὸ τῆς ψυχῆς πτέρωμα, αἰσχρῷ δὲ καὶ κακῷ καὶ τοῖς ἐναντίοις φθίνει τε καὶ διόλλυται.
본디 날개깃의 능력은 무게를 지닌 것을 신들의 유가 거주하는 위쪽으로 부상시켜 이끄는 것이고, 어떤 점에서 특히 물체에 관련한 것들 중 신적인 것을 공유하는 바, 신적인 것은 아름답고, 지혜로우며, 선하고, 또한 이런 것 모두이다. 바로 영혼의 날개깃이 특히나 이런 것들에 의해 양육되고 성장되며, 추함과 악함 그리고 반대의 것들에 의해서는 소멸하고 해체된다.
ὁ μὲν δὴ μέγας ἡγεμὼν ἐν οὐρανῷ Ζεύς, ἐλαύνων πτηνὸν ἅρμα, πρῶτος πορεύεται, διακοσμῶν πάντα καὶ ἐπιμελούμενος· τῷ δ' ἕπεται στρατιὰ θεῶν τε καὶ δαιμόνων, κατὰ ἕνδεκα μέρη κεκοσμημένη. μένει γὰρ Ἑστία ἐν θεῶν οἴκῳ μόνη· τῶν δὲ ἄλλων ὅσοι ἐν τῷ τῶν δώδεκα ἀριθμῷ τεταγμένοι θεοὶ ἄρχοντες ἡγοῦνται κατὰ τάξιν ἣν ἕκαστος ἐτάχθη.
천상에서 지배하는 위대한 제우스는, 날개를 단 전차를 취하여, 처음으로 운행한다, 모든 것들을 질서지우고 돌보면서. 그를 신들과 신령들의 무리가 따르는데, 그 무리는 열 하나의 부분들로 질서잡혀 있다. 신들의 거처에는 오직 헤스티아 여신(가택 중앙의 불)만이 남기 때문이다. 그 외의 신들 중 열 두 번째 수에 배치된 신들은 각자가 그에 따라 배치된 편제에 따라 지배하며 이끌었다.
πολλαὶ μὲν οὖν καὶ μακάριαι θέαι τε καὶ διέξοδοι [Stephanus page 247, section a, line 5] ἐντὸς οὐρανοῦ, ἃς θεῶν γένος εὐδαιμόνων ἐπιστρέφεται πράττων ἕκαστος αὐτῶν τὸ αὑτοῦ, ἕπεται δὲ ὁ ἀεὶ ἐθέλων τε καὶ δυνάμενος· φθόνος γὰρ ἔξω θείου χοροῦ ἵσταται. ὅταν δὲ δὴ πρὸς δαῖτα καὶ ἐπὶ θοίνην ἴωσιν, ἄκραν ἐπὶ τὴν ὑπουράνιον ἁψῖδα πορεύονται πρὸς ἄναντες, ᾗ δὴ τὰ μὲν θεῶν ὀχήματα ἰσορρόπως εὐήνια ὄντα ῥᾳδίως πορεύεται, τὰ δὲ ἄλλα μόγις· βρίθει γὰρ ὁ τῆς κάκης ἵππος μετέχων, ἐπὶ τὴν γῆν ῥέπων τε καὶ βαρύνων ᾧ μὴ καλῶς ἦν τεθραμμένος τῶν ἡνιόχων.
그리하여 수 많은 복된 광경들과 경로들이 하늘 안에 있고, 행복한 신들의 유가 그들 각자가 자신의 일을 하면서 그것들 둘레를 돌고, 언제나 그러고자 하며 또한 그럴 수 있는 자가 따른다. 시기란 신적인 가무단의 바깥에 서기 때문이다. 한편 그래서 성찬을 향해 연회를 위하여 그들이 나아갈 때면, 하늘 아래 가장 높은 황도(일궤)로 오르막길을 향해 행진하는데, 그곳에서 신들의 탈것들은 잘 균형잡힌 방식으로 쉬이 다루어지는 것들이기에 신들은 쉽사리 나아가지만, 그 밖의 것들은 가까스로 그리한다. 왜냐하면 악한 본성에 참여하는 말이 무겁기 때문이다, 대지로 기울며 무겁게 함으로써, 고삐를 쥐는 자들 중 훌륭하게 (말을) 양육하지 못했던 자에게.
ἔνθα δὴ πόνος τε καὶ ἀγὼν ἔσχατος ψυχῇ πρόκειται. αἱ μὲν γὰρ ἀθάνατοι καλούμεναι, ἡνίκ' ἂν πρὸς [Stephanus page 247, section b, line 7] ἄκρῳ γένωνται, ἔξω πορευθεῖσαι ἔστησαν ἐπὶ τῷ τοῦ οὐρανοῦ νώτῳ, στάσας δὲ αὐτὰς περιάγει ἡ περιφορά, αἱ δὲ θεωροῦσι τὰ ἔξω τοῦ οὐρανοῦ.
그래서 그곳에서 영혼 앞에 극단적인 노고와 갈등이 놓인다. 왜냐하면 불멸자들로 불리는 혼들은, 정점에 이르게 될 때면, 밖으로 이끌려서 하늘의 외방에 서게 되어서, 멈추어선 그들을 회전운동이 회전시키는 한편, 그 혼들은 하늘 밖의 것들을 관조하기 때문이다.

Τὸν δὲ ὑπερουράνιον τόπον οὔτε τις ὕμνησέ πω τῶν τῇδε ποιητὴς οὔτε ποτὲ ὑμνήσει κατ' ἀξίαν. ἔχει δὲ ὧδε - τολμητέον γὰρ οὖν τό γε ἀληθὲς εἰπεῖν, ἄλλως τε καὶ περὶ ἀληθείας λέγοντα - ἡ γὰρ ἀχρώματός τε καὶ ἀσχημάτιστος καὶ ἀναφὴς οὐσία ὄντως οὖσα, ψυχῆς κυβερνήτῃ μόνῳ θεατὴ νῷ, περὶ ἣν τὸ τῆς ἀληθοῦς ἐπιστήμης γένος, τοῦτον ἔχει [Stephanus page 247, section d, line 1] τὸν τόπον.
그런데 하늘 위의 자리를 이 세상 사람들 중 그 어느 시인도 일찍이 노래하였던 적도 없고 언젠가 가치있게 노래하게 될 일도 없다. 그러나 그곳은 이러하다 - 그야 참된 것을 말하는 일은 감행해야만 하는 것이니, 무엇보다도 진리에 관하여 논하는 자라면 - 빛깔도 형체도 없고 닿지도 않는 ~임이 ~인대로 ~이어서, 영혼의 조타수인 지성에게만 관조되는 것으로서, 참된 앎의 유가 그에 관련하는, 그 자리는 이러하다.
ἅτ' οὖν θεοῦ διάνοια νῷ τε καὶ ἐπιστήμῃ ἀκηράτῳ τρεφομένη, καὶ ἁπάσης ψυχῆς ὅσῃ ἂν μέλῃ τὸ προσῆκον δέξασθαι, ἰδοῦσα διὰ χρόνου τὸ ὂν ἀγαπᾷ τε καὶ θεωροῦσα τἀληθῆ τρέφεται καὶ εὐπαθεῖ, ἕως ἂν κύκλῳ ἡ περιφορὰ εἰς ταὐτὸν περιενέγκῃ.
그러므로 신의 사유가 더럽혀지지 않은 지성과 앎에 의해 부양되기에, 또한 자신에 적합한 것을 받아들이고자 마음쓰는 일체의 영혼의 사유도 그러하기에, 시간을 두고 ~임을 알아보고 반기며 진리들을 관조하여 양육되고 좋은 상태에 처한다, 회전이 원형으로 제 자신에게로 돌아올 때까지.
ἐν δὲ τῇ περιόδῳ καθορᾷ μὲν αὐτὴν δικαιοσύνην, καθορᾷ δὲ σωφροσύνην, καθορᾷ δὲ ἐπιστήμην, οὐχ ᾗ γένεσις πρόσεστιν, οὐδ' ἥ ἐστίν που ἑτέρα ἐν ἑτέρῳ οὖσα ὧν ἡμεῖς νῦν ὄντων καλοῦμεν, ἀλλὰ τὴν ἐν τῷ ὅ ἐστιν ὂν ὄντως ἐπιστήμην οὖσαν· καὶ τἆλλα ὡσαύτως τὰ ὄντα ὄντως θεασαμένη καὶ ἑστιαθεῖσα, δῦσα πάλιν εἰς [Stephanus page 247, section e, line 4] τὸ εἴσω τοῦ οὐρανοῦ, οἴκαδε ἦλθεν. ἐλθούσης δὲ αὐτῆς ὁ ἡνίοχος πρὸς τὴν φάτνην τοὺς ἵππους στήσας παρέβαλεν ἀμβροσίαν τε καὶ ἐπ' αὐτῇ νέκταρ ἐπότισεν.
그런데 (신과 적합한 혼의 사유는) 그 회전궤도 속에서 정의 자체를 파악하고, 현명함을 파악하며, 앎을 파악한다, 거기에 생성이 들러붙지 아니하는, 오늘날 우리가 이름부르는 것들 중 어떤 그 밖의 것 안의 것임으로써 이외의 것이지도 않는, 오히려 ~인 것으로서 ~인 방식으로 ~인 것 안에서의 앎인 바의 것을 파악한다. 그 외의 것들 또한 같은 방식으로 ~인 것으로서 ~인 것들을 관조하고 앎음으로써, 다시금 하늘의 내부를 향해 잠겨 들어가, 거처로 돌아갔다. 혼이 당도할 때 고삐를 쥔 자는 말들을 구유 앞에 세우고서 신찬을 주고 또한 그 구유에서 신주를 마시게끔 하였다.

-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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