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상반기 정암학당 연구강좌를 안내합니다.
이번 학기에는 주제연구강좌를 통합해서 두 개의 강좌를 개설합니다.

1. 플라톤의  <필레보스>와 좋은 삶
: <필레보스>를 중심 텍스트로 플라톤의 후기 윤리학 연구로 학위를 해온
이종환 선생님(서울시립대학교 교수)이 진행합니다.
매주 월요일 오후 3시~6시입니다.
단 3월 첫 주는 쉬고, 둘째 주인 3월 10일부터 16회 진행됩니다.

2. 호메로스의 <오디세이아> 강독
: 김기영 선생님(정암학당 연구원)의 진행으로 <오디세이아> 3권까지 읽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매주 월요일 저녁 7시~10시입니다.

* 수업계획서를 첨부합니다. 많은 참여 기대하겠습니다.

* 그밖에 플라톤 전집을 위한 윤독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10시에는 기존에 진행되어온 <국가> 윤독을,
수요일 저녁 7시~10시에는 김인곤 선생님의 <파르메니데스>를,
금요일 저녁 7시~10시에는 김유석 선생님의 <티마이오스>를 진행합니다.
직접 윤독자로 참여하지 않으셔도 같이 참여하시는 것은 적극 환영합니다.

 (링크 참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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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그냥 미친 척하고 다 들어가 버릴까...
  여기에 추가로 전에 썼듯 목요일에 서양고전학 협동과정에서 『소피스테스』 강독 강의 있고, 서양철학전공 강의로 프로타고라스의 체계적 철학 재구성 가능성 문제(랄까?), 이거는 학기 시작돼 봐야 일시가 확정될 것 같고, 그러거나 말거나 논문 쓰셔야지요, 씹쓰레기버러지쉐끼야=_=... 아, 몰라. 배째. 논문도 쓰고 이것들도 다 들을 거여. 잠 안 자고 밥 안 먹고 아득바득 달겨들면 뭐 어떻게든 되겠지. 좀 정리해 보자.



 토

 9-10


 

『파이드로스』
강독/건대

 

『파이드로스』
강독/건대
//프로타고라스
읽기/서울대
(예정1)

 

 10-11


 

 『파이드로스』
강독/건대

 

『파이드로스』
강독/건대
//프로타고라스
읽기/서울대
(예정1)

아리스토텔레스 『자연학』강독
서울대

 11-12


 

 『파이드로스』
강독/건대
(3/8까지?)

 

『파이드로스』
강독/건대
(3/8까지?)
//프로타고라스
읽기/서울대
(예정1)

 아리스토텔레스 『자연학』강독
서울대

 12-13


 

 

 

 

 아리스토텔레스 『자연학』강독
서울대

 13-14

 

 


 

 

 

 14-15




『소피스테스』강독/서울대

 

 

 15-16

 『필레보스』
주제강좌
정암학당

 


『소피스테스』강독/서울대

 

 

 16-17

 『필레보스』
주제강좌
정암학당



『소피스테스』강독/서울대

 

 

 17-18

『필레보스』
주제강좌
정암학당
(3/10부터 15주)




 

 

 18-19

 

 

 

 

 

 

 19-20

 『오뒤세이아』강독
정암학당

 『국가』
교열 청강
정암학당

『파르메니데스』교열 청강
정암학당

프로타고라스
읽기/서울대
(예정2)

『티마이오스』교열 청강
정암학당

 

 20-21

 『오뒤세이아』강독
정암학당

 『국가』
교열 청강
정암학당

『파르메니데스』교열 청강
정암학당

프로타고라스
읽기/서울대
(예정2)

『티마이오스』교열 청강
정암학당

 

 21-22

 『오뒤세이아』강독
정암학당

 『국가』
교열 청강
정암학당

『파르메니데스』교열 청강
정암학당

프로타고라스
읽기/서울대
(예정2)

 『티마이오스』교열 청강
정암학당

 

  이번 봄 학기 동안의 시간표가 될지도. 호메로스는 매주 100행이라는데, 분량만 생각하면 그렇게까지 부담스러운 건 아니고, 『소피스테스』는 그나마 초벌번역이라도 몇 차례 갈겨 놓은 게 있으니 역시 좀 부담이 덜하고, 프로타고라스 강의는 예전에 윤철형님 정암에서 강의하셨던 거랑 강독 지도해 주셨던 것도 있으니 이것도 발제만 안 시키신다면 뭐 그럭저럭. 『파이드로스』는 어쨌든 곧 끝날 거고, 『자연학』은 진행 자체가 급하지는 않으니 강독 때문에 힘들 것은 없는데 내용이해가OTL... 교열독회들은 본래 생각대로라면 아무 부담없이 그냥 들어가서 귀동냥이나 하고 앉았다가 들은 거나 때마다 정리하면 그만이었겠지만, 대화편들이 굵직굵직한지라=ㅠ=;;; 솔직히 예상이 좀 어려운 건 『필레보스』. 계획서만 봐서는 거의 강의급으로 생각하고 계신 듯한데, 원래는 연구원 선생님들끼리 갓 학위 마치신 분들 학위주제 중심으로 새로운 정보도 듣고 의견도 교환하는 그런 취지 아니었나? 뭐 어쨌든 나야 학생이니 앗싸리 강의쪽으로 해주시면야 좋을 따름. 문제는 읽을 거리들도 꽤나 많이 덧붙여 놓으신 데다가 내가 필레보스는 번역해 놓은 게 없어서뤼. 으음, 논문주제 생각하면 사실은 『필레보스』랑 『파르메니데스』, 『소피스테스』 이렇게 들으면 되는 건듸 내가 개인적으로 『티마이오스』 빠돌이라=_=/ 『오뒤세이아』는 『소피스테스』 도입부서부터 인용되는 것인듸, 게다가 호메로스 강독할 기회가 나로서는 은근히 얻기 힘든 것이기도 하고... 몸으로 굴러 보면 답이 나오겠지.

-蟲-

P.S. 『파르메니데스』St.126-166. 1일 2 sections. 『필레보스』St.11-67. 1일 3 sections. 『티마이오스』St.17-92. 1일 4 sections. 매일 2쪽 정도 해서 일주일에 St.12씩 준비=_=? 여기에 『오뒷세이아』 매주 100행씩? 아무튼 이래이래 하면 15주, 6월 중순에 마무리. 일단 계획이 그렇다는 것이고=ㅁ=...

정암수업계획서-김기영-2014-1.hwp


필레보스-강의계획서-정암학당.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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